5월 29일 주요뉴스

Advertisements

최신 뉴스 목록

5월 29일 주요뉴스

■ 오늘부터 이틀간 실시되는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에 주요 후보들이 참여합니다. 이재명 후보는 서울 신촌에서, 김문수 후보는 인천 계양에서 투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 최대 변수로 꼽히던 김문수-이준석 후보 간 단일화는 결국 사전투표 직전까지도 불발됐습니다. 각자 독자 행보를 이어가며 대선은 이재명을 포함한 3자 구도로 치러질 전망입니다.

■ 민주당은 TV 토론에서 여성 신체 관련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고 주장하며, 이준석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 이준석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장남이 상습도박과 음란 문언 전시 혐의로 벌금형을 받은 보도에 대해, 이 후보의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 민주당은 내란 단죄·검찰개혁·대법관 증원 등을, 국민의힘은 대통령 임기 단축·재건축 규제 완화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공약집 발표가 늦어 유권자 정보 접근권을 침해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 김문수 후보는 영남권에서 지지층을 다진 뒤, 오늘은 인천 등 수도권에서 지지율 반등을 노립니다. 그는 “이재명 독재를 막기 위해 민주화 운동을 다시 시작하겠다”고 발언했습니다.

■ 경찰은 이번 대선을 위해 서울에만 6천 명 이상의 무장경찰을 배치하고, 취임식 당일에는 경찰특공대를 투입할 계획입니다.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이 평화 협정을 무시하고 우크라이나에 공습을 감행했다며 강력 비난했고,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도 검토 중입니다.

■ 트럼프 대통령은 하버드대의 외국인 유학생 비율을 절반으로 줄여야 한다며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다음 타깃은 캘리포니아대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 한국은행이 오늘 기준금리를 발표합니다. 내수 위축과 관세 충격 등을 고려해 금리 인하 가능성에 무게가 실립니다.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도 기존 1.5%에서 0%대로 하향 조정될 우려가 제기됩니다.

■ 차기 정부가 당면한 국정 현안 중 하나인 한미 관세협상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7월 8일 시한 내 타결 여부에 산업계의 관심이 집중됩니다.

■ 강릉 옥계항에서 적발된 코카인 밀반입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선원 4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드랍앤픽업’ 방식으로 공해상에서 마약을 거래한 정황도 포착됐습니다.

■ 경기도 동탄의 전 연인 납치 살해 사건 피해자는 사망 전 고문 수준의 폭행을 당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상담만 진행하고 사건 접수는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부실 대응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 오늘 새벽부터 운행이 중단됐던 부산 시내버스는 노사 모두 지방노동위원회 조정안을 수락하면서 정상 운행에 들어갔습니다.

■ 서울 을지로의 한 노후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해 70대 남성이 다쳤고, 상가 40여 곳이 전소됐습니다. 진화에는 5시간이 걸렸습니다.

■ 오늘도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며, 오후부터 내륙을 중심으로 국지성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일부 지역엔 기습적으로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으니 우산을 꼭 챙기시고, 아침 출근길에는 짙은 안개로 교통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