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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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0일 주요뉴스
■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30조 5천억 원 규모의 정부 추경안을 의결했습니다. 민생회복지원금 등이 포함된 이번 추경에 대해 이 대통령은 “국민 고통이 크다”며 “이제는 국가 재정을 쓸 때”라고 밝혔습니다.
■ 오는 22일 일요일, 이재명 대통령은 대통령 관저에서 김병기·김용태·송언석 등 여야 지도부를 초청해 오찬 회동을 가질 예정입니다. 우상호 정무수석은 “의제 없이 G7 결과 설명과 함께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국민의힘은 대통령과의 회동에 대해 “만나서 주장할 건 하겠다”며 “투쟁은 하되 협치는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 여야는 국회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를 두고 계속해서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당초 합의대로 하자고 주장하는 반면, 국민의힘은 법사위원장은 야당 몫이어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중국 칭화대 석사 학위 논란과 관련해 2005년부터 2018년까지의 중국 출입국 및 항공기 기록을 전격 공개했습니다. SNS에는 “중국 명문대가 요구한 수업과 시험을 모두 이수했다”는 입장도 덧붙였습니다.
■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새로운 자료를 확보하면서, 기존 무혐의 결론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민중기 특검은 기존 수사팀에 대한 조사 가능성에 대해 말을 아꼈습니다.
■ 윤석열 전 대통령은 경찰의 세 번째 소환 요구에도 불응했습니다. 경찰은 체포영장 신청 여부를 특검과 협의 중입니다.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군사 대응 여부를 2주 안에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협상의 여지는 열어두면서도, 시한을 제시한 셈입니다.
■ 이스라엘이 연일 이란 핵시설을 공격하는 가운데, 핵발전소가 파괴되면 체르노빌급 재앙이 닥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걸프 지역 식수도 사흘 내 고갈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 이란은 이스라엘 남부의 대형 병원을 포함해 여러 지역을 미사일로 공격했고, 수십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스라엘은 핵시설 공격에 이어 병원 공습을 비난하며 보복을 경고했습니다.
■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에서 20억 원대 횡령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재무조직 팀장이 회사 자금을 자신의 계좌로 이체한 것으로 드러나 경찰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 서울 집값 상승으로 가계대출이 급증하자, 금융당국이 전세대출에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30~40대 부부의 10쌍 중 6쌍은 맞벌이 부부로 나타났고, 1인 가구는 800만을 돌파했습니다. 맞벌이 비중은 전체 유배우 가구 중 48%를 차지했습니다.
■ 장마철 지하 공간 침수를 막기 위한 물막이판 설치가 중요하지만, 높은 비용과 입주민 반발 등으로 보급이 더딘 실정입니다.
■ 아이돌 그룹 더보이즈의 주학년이 사생활 논란으로 사실상 퇴출됐습니다. 성매매 의혹이 불거지자 강하게 부인했지만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 장맛비가 전국 곳곳에 내리고 있습니다. 서울에도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으며, 인천에는 이미 100mm가 넘는 비가 내려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경기 북부는 시간당 60mm 폭우가 이어지고 있어 침수 피해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