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6일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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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6일 주요뉴스

■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호남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타운홀 미팅’을 열고 직접 고충을 청취했습니다. 이는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됩니다.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이틀째 여야의 강한 공방 속에 진행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바보 김민석’이라며 감쌌고, 국민의힘은 ‘무자격 총리’라며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 김 후보자는 재산 논란에 대해 “제2의 논두렁 시계 프레임”이라며 반박했고, 대통령실과 여당의 지원 아래 정면 돌파 의지를 보였습니다.

■ 법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특검의 소환 요구에 응할 뜻을 보이고 있어, 특검은 오는 28일 오전 9시로 소환 일정을 통보했습니다.

■ 체포영장은 기각됐지만, 내란 특검은 오히려 수사의 주도권을 쥐었다는 평가입니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압박 수위는 계속 높아질 전망입니다.

■ 한편, 김건희 여사를 겨냥한 또 다른 특검팀도 소환 불응 시 체포영장 청구 방침을 밝히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준 파월 의장을 다시 공개 비판하며 후임 후보군이 3~4명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관세가 물가와 경제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반박했습니다.

■ 이스라엘과 이란이 트럼프 대통령의 중재로 24시간 휴전을 수용하면서, 12일간 이어진 전쟁이 일단락됐습니다. 이란은 처음으로 핵 시설에 중대한 손상이 있었다고 인정했습니다.

■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주 이란과 대화를 재개할 계획이라며 핵 프로그램 공식 폐기를 압박할 방침입니다. 다만 조만간 다시 충돌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강남 아파트값이 주간 기준 0.7%, 연율로는 30% 상승하며 지방과의 격차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DSR 규제를 정책대출까지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습니다.

■ 서울의 30평대 아파트를 사려면 평균 소득 기준으로 32년을 한 푼도 안 쓰고 모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에 세제와 대출 규제 등 정부의 근본적인 부동산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불법 모의 총포를 판매한 업자들과 개인 판매자들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압수된 모의 총포는 820정으로, 일부는 법적 허용치의 7배 위력을 가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수원 일가족 전세 사기’ 주범이 항소심에서도 법정 최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서민의 삶을 파괴한 중대한 범죄라며 엄중히 처벌했습니다.

■ 서울지하철 5호선 방화 사건 당시 영상이 처음 공개됐습니다. 검찰은 방화범에게 승객 160명을 대상으로 한 살인미수 혐의를 추가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 지난 4월 출생아 수가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해 34년 만에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고, 혼인 건수도 6년 만에 최대치였습니다. 합계출산율은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오늘은 장마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며 다시 무더위가 고개를 들겠습니다. 서울은 현재 20도, 낮에는 27도까지 오르며 체감온도는 더욱 높을 전망입니다. 야외활동 시 통풍이 잘되는 옷차림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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