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7일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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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7일 주요뉴스

■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에서 첫 시정연설을 갖고, 경기 회복의 ‘골든타임’을 강조하며 추경안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습니다. “이제 제가 을”이라는 표현으로 협치를 당부했습니다.

■ 이 대통령의 연설에 더불어민주당은 환호했지만, 국민의힘은 침묵을 유지해 극명한 온도차를 드러냈습니다.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파행으로 끝난 가운데 여야의 충돌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대선 불복’ 프레임을, 국민의힘은 ‘무자격 지명 철회’를 주장하며 맞섰습니다.

■ 상임위원장 배분을 두고 여야 지도부가 오찬 회동을 했지만 별다른 진전 없이 끝났고, 민주당은 단독 본회의 개의를 시사했습니다.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혐의를 수사하는 조은석 특검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 소환 조사를 준비 중입니다. 계엄선포 당시 국무회의 관련 질문도 포함될 전망입니다.

■ 김건희 여사와 채 상병 사건을 수사할 두 특검팀도 준비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특히 김 여사 특검은 기존 검찰 수사팀을 그대로 흡수해 다음 주부터 수사에 착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 민원인과 성관계 및 금품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진하 양양군수에게 1심에서 징역 2년이 선고됐습니다. 재판부는 공직자의 책임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질타했습니다.

■ 이란 최고지도자가 ’12일 전쟁’에서 이겼다고 주장하며 미국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란 핵 위협을 무력화했다며 경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미국 핵시설 공격 전 우라늄을 옮겼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며, 해당 차량은 콘크리트 작업을 위한 장비였다고 밝혔습니다.

■ 백악관은 한미 간 상호관세 유예 시한(7월 8일)을 연장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미국이 자동차 부품에 추가 관세를 적용할 경우 국내 산업에 타격이 우려됩니다.

■ 부산 해군기지와 미 해군 항공모함을 드론으로 촬영한 중국인 유학생들이 구속됐습니다. 100여 장의 사진과 영상이 중국 서버로 전송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외국인에겐 처음으로 ‘일반이적죄’가 적용됐습니다.

■ 원자력안전위원회가 국내 1호 원전인 고리 1호기의 해체를 최종 승인했습니다. 원전 영구 정지 8년 만에 해체 절차가 공식 시작됩니다.

■ 서울 아파트값이 0.43% 올라 6년 9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성동, 마포, 광진 등 이른바 ‘한강벨트’ 지역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 20대 남성이 택시기사를 살해한 뒤 택시를 빼앗아 달아났다가, 한 시간 만에 차량 안에서 긴급 체포됐습니다.

■ 자외선차단제 38종 가운데 6종은 미백·노화방지 효과를 내세웠지만, 효능을 입증할 자료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허위 과장광고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 오늘은 전국에 무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서울은 27도, 대구는 33도까지 올라 덥고 습한 날씨가 예상되며, 체감온도는 더 높겠습니다. 야외활동 시 수분 섭취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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