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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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1일 주요뉴스

■ 건강 문제로 한 차례 연기했던 김건희 씨가 오늘(21일) 다시 특검 조사를 받습니다. 최근 지인과의 접견에서 복잡한 심경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건진법사 청탁 의혹’과 관련해 통일교 총재 전 비서실장을 재소환했습니다. 연결고리로 지목된 전성배 씨는 오늘 구속 여부가 결정됩니다.

■ 조은석 특검팀이 내일(22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다시 불러 조사합니다. 구속영장 청구도 검토 중인데, 영장이 발부되면 계엄 당시 윤석열 정부 국무위원 가운데 세 번째 구속 사례가 됩니다.

■ 채 상병 특검팀은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가 휴대전화를 없앤 정황을 뒷받침할 측근의 일기장을 확보했습니다. 특검은 거짓 알리바이를 꾸민 정황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 오늘(21일) 개회하는 8월 임시국회에서는 노란봉투법 등 쟁점 법안이 상정됩니다. 여야는 상임위 단계부터 격한 충돌을 이어갔습니다.

■ 국민의힘은 당사 압수수색 저지와 함께 ‘야당 탄압’ 프레임을 내세워 여론전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정치 검찰의 조작 수사라며 정면 반박했습니다.

■ 이재명 대통령에 이어 김민석 국무총리도 검찰개혁을 강조하자, 속도 조절론이 정치권에 힘을 얻고 있습니다. 당정 간에도 개혁 추진 시점을 두고 의견차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 국회 환노위에서는 경북 청도 열차사고의 책임 소재를 놓고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국토부 장관을 경영책임자로 보기 어렵다며 엄정 수사를 약속했습니다.

■ 트럼프 행정부가 푸틴·젤렌스키 회담에 이어 3자 회담 준비에 나섰습니다. 나토도 우크라이나 안전보장을 논의하지만, 러시아는 배제된 보장에는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 미국 정부가 반도체 보조금과 함께 기업 지분 확보 방안을 검토하면서 삼성도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기업 경영에 대한 과도한 개입이라는 비판이 제기됩니다.

■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일본 자동차 산업이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무역 불균형을 이유로 한 조치지만, 미국 업체들이 일본 내 투자를 늘릴지는 불투명합니다.

■ 체코 원전 수주 과정에서 한수원·한전이 웨스팅하우스와 맺은 합의가 논란입니다. 50년간 1조 원대 일감과 기술 사용료를 보장했을 뿐 아니라 주요 시장까지 내줬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서울시 청년안심주택 일부가 보증보험에 가입되지 않아 세입자들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서울시는 피해 구제와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 2022년 이태원 참사 구조 활동에 나섰던 소방관이 실종 열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참사 이후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며 치료를 받아왔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지역농협 모바일뱅킹에서 위조 신분증으로 수천만 원이 대출된 사건이 드러났습니다. YTN 취재진이 실험한 결과, 신분증 정보를 조잡하게 바꾼 경우에도 비대면 계좌 개설이 가능했습니다.

■ 폭염이 여전히 기승을 부립니다. 오늘도 서울 낮 기온이 32도까지 오르며 열대야가 이어지고, 높은 습도로 체감온도는 더 높겠습니다. 전국 대부분에 폭염특보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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