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5일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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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5일 주요뉴스

■ 한미 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워싱턴DC에 도착한 이재명 대통령이 재미동포 간담회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통상과 안보 등 민감한 현안이 다뤄질 예정이며, 대통령 비서실장은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우리 기업 피해가 커지면서 반도체·자동차 분야는 대미 투자를 명분으로 시간을 벌고, 철강은 쿼터 조정이나 예외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 일본 주요 언론은 한일 정상회담을 크게 다루며, 이재명 대통령이 실용 외교 노선을 택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과거사 문제가 양국 협력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 내란 특검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내란 방조와 위증 혐의로 신병 확보에 착수했습니다. ‘최고의 헌법기관’임에도 위헌·위법한 계엄을 막지 않았다는 점이 핵심 쟁점입니다.

■ 김건희 씨가 오늘(25일) 구속 후 네 번째로 특검에 출석합니다. 특검은 한두 차례 조사를 더 진행한 뒤 오는 29일 재판에 넘길 방침입니다.

■ 채 상병 사건을 맡은 특검팀이 수사 기간을 연장하며 2라운드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조사가 언제 이뤄질지가 최대 관심사입니다.

■ 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 이른바 ‘노란봉투법’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민주당은 “역사적 성과”라 평가했지만, 국민의힘은 “경제를 실험 대상으로 삼는다”고 반발했습니다. 노동계는 즉각 환영했지만 재계의 반발은 여전히 거셉니다.

■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당원·여론 투표가 오늘(25일)까지 진행됩니다. 결선에 오른 김문수·장동혁 후보 중 최종 당 대표는 내일 오전 10시에 발표됩니다.

■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사면·복권 이후 첫 정치 행보로 부산·경남 지역을 찾았습니다. 그는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한 좌완투수가 되겠다”고 밝혔지만, 여권 내부에서는 성급하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 한미 관세 협상이 지난달 극적으로 타결됐지만, 디지털과 농산물 관련 비관세 장벽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추가 양보를 요구할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 한미 정상회담에 맞춰 재계 총수들이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동행합니다. 정부가 이미 약속한 3천5백억 달러 투자와 별도로 추가 투자 계획이 공개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 미국의 관세 인상으로 철강 산업이 큰 타격을 입으며 제조업 전반에도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정상회담 협상 결과가 산업계의 향방을 가를 전망입니다.

■ K2 전차 핵심 기술을 빼돌린 장비업체 관계자들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법원은 업체 관계자 2명에게 각각 징역 2년 6개월과 1년 6개월을, 해당 업체에는 벌금 2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 최근 강원지역 농구대회에서 경기 중 상대 선수에게 주먹을 휘두르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스포츠맨십이 무너진 씁쓸한 장면에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오늘도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전부터 수도권과 영서 지방으로 비가 확대되며 돌풍과 벼락을 동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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