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이번 업데이트 때문에 사생활 침해 논란 이 설정 꺼두세요!

카카오톡 논란 이유

최근 카카오톡은 기존 리스트형 친구 보기 화면을 인스타그램처럼 ‘격자형 피드’로 변경했습니다.

문제는 이 피드에 친구의 사생활이 강제 노출된다는 점입니다.

가족 사진, 개인적인 상태 메시지, 생일 정보 등

굳이 알고 싶지 않은 정보가 메인 화면에 그대로 노출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업무용으로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직장인들은 거래처, 상사, 고객 등 다양한 사람들의 일상 콘텐츠가 원치 않게 노출되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더 심각한 문제는 미성년자에게도 부적절한 피드가 그대로 노출된다는 점입니다.

카카오톡의 오픈채팅, 쇼폼 콘텐츠, 프로필 피드는 미성년자 필터링 기능이 부족한 상태에서 자극적인 사진이나 게시물이 자동으로 노출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이에 따라 학부모들과 시민단체의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카카오톡 직원 내부에서도 반발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카카오는 논란이 커지자 일부 기능 조정 및 설정 변경을 예고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용자들은 “아예 기본값을 OFF로 바꿔야 한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카카오페이와 카카오뱅크를 통해 진행된 ‘보름달 용돈 이벤트’가

이벤트 참여를 유도하며, 최대 500원~600원을 지급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벤트 참여 방법이 친구에게 소문내기, 링크 공유, 미션 클릭 등

광고성 요소가 강했다는 점입니다.

유저들은 이를 두고 “국민을 기만하는 이벤트”라며 분노하고 있으며,

실제로 카카오 관련 앱들의 플레이스토어 평점은 2점대로 하락한 상태입니다.

가장 중요한 설정은 ‘자동 업데이트 방지’입니다.

이렇게 하면 앞으로 자동 업데이트 없이 현재 버전 유지가 가능합니다.

아이폰은 앱별 설정은 불가능하므로 전체 자동 업데이트를 끄는 방식입니다.

카카오톡의 이번 변화는 단순한 업데이트가 아닙니다.

개인정보, 사생활, 사용 편의성까지 모두 영향을 주는 중대 사안입니다.

오늘 꼭 설정을 점검하고, 자동 업데이트는 꺼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