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일 주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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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6일 주요 뉴스

● 방미 이틀째인 윤석열 대통령은 넷플릭스 투자 유치에 이어 추가로 수소와 반도체, 친환경 분야 미국 6개의 첨단 기업의 19억 달러 투자 유치를 이끌어 냈습니다. 오늘 밤 한미정상회담에서는 북핵 대응을 위한 확장 억제와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 한일관계 정상화를 강조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들은 계속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후보 시절 일본의 사과를 반드시 이끌어내겠다고 했는데요. 공언했던 것과 지금의 외교 행보는 많이 달라 보입니다.

●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극우 공화당 지지자 마가와의 싸움이 끝나지 않았다며 2024년 재선 도전을 선언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은 가장 부패한 최악의 대통령이라고 비난했습니다.

● 케냐에서 사이비 종교 신도들이 집단으로 금식 기도하다 목숨을 잃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굶어 죽어야 예수를 만날 수 있다는 목사 말에 현혹된 건데, 지금까지 90여 명이 사망했습니다.

● 주식시장에서 일부 종목이 이틀째 의문의 급락세를 보이자 금융당국이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금융당국은 특히 작전 세력이 개입해 주가를 조작했는지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이들 종목의 급락은 모두 SG증권 창구에서 대량으로 매도주문을 내면서 일어났습니다.

● 100년 전 일로 일본에 무릎 꿇으라고 하는 건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한 윤석열 대통령의 인터뷰를 둘러싸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서 대통령이 실제 한 말과 다르게 기사가 나왔다는 주장이 나오자, 외신 기자가 발언 원문을 공개했습니다.

● 민주당 돈 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송영길 전 대표를 피의자로 입건하고 출국금지했습니다. 그러자 송 전 대표 측은 최대한 신속하게 출석 조사받겠다며 당장 검찰에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 문재인 전 대통령이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 1층짜리 책방을 열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이곳에서 방문객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해왔는데요. 책방이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 숨진 사람이 생전에 온라인 공간에 남긴 글이나 사진 등을 디지털 유산이라고 합니다. 이런 디지털 유산을 이용자가 생전에 정한 방식으로 관리하고 상속하게 하는 법안이 국회에 발의됐습니다.

● 대법원이 스쿨존 교통사고에 대한 새로운 양형기준을 신설하면서 오는 7월부터 스쿨존에서 음주운전으로 어린이를 치어 숨지게 할 경우 최대 징역 26년형이 선고된다고 합니다.

● 최근 곳곳에서 전세 사기 피해가 발생하면서 불안감이 확산하는 가운데 임대 수익을 높이기 위해 집 내부를 가벽으로 나눠 세입자 수를 불리는 쪼개기 방이 청년층 주거환경을 위협하는 제2의 전세 사기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 끝 자리 번호가 2400번인 대포폰을 이용해 전국에 3천 채가 넘는 집을 사들였던 전세 사기범, 이사공공 일당이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이들이 서민과 사회 초년생들의 삶의 기반을 흔들었다며 검찰 구형량보다 높은 징역 5년에서 8년을 선고했습니다.

● 무인점포의 경우 관리자가 가게에 상주하지 않고, CCTV 외엔 별도의 보안시스템이 없다 보니 범죄의 표적이 되기 쉽습니다. 무인 점포를 대상으로 한 절도 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 사회복지기관 전화번호로 건강검진 통보문을 확인하라는 사기문자가 발송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검찰, 금감원 같은 곳을 사칭했는데, 문자 사기가 점점 더 다양해지고 교묘해지고 있습니다. 사기 문자의 링크를 눌렀다면, 118에 신고해 상담을 받고, 경찰대에서 운영하는 시티즌 코난앱으로 휴대전화에 악성 앱이 깔렸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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