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통행료 이것 모르면 요금 25% 더 냅니다

고속도로 통행료 내는 이유

고속도로는 비용이 많이 들어 국가 예산의 부족 부분을 통행자에게 부과하고 있지만, 명절 기간이나 장애인, 특수 대상 등에 대해서는 비용을 감면해주는 제도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서 제공하는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제도는 22가지나 되며, 적용되는 구간에 따라 제도별로 구간이나 감면율이 달라집니다.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기준

한국도로공사는 출/퇴근 시간에 혼잡한 도로 상황을 고려하여 통행료 할인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특정 시간대에 출퇴근 차량에 대한 비용을 감면하여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합니다.

고속도로 통행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통행요금제도 바로가기

출/퇴근 시간 통행 차량

출퇴근 시간에 많은 차량이 있어 혼잡한 상황이 불편할 수 있는데, 이때 출퇴근 차량에 대해 비용을 감면 받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공휴일은 해당되지 않으며 출구요금소 통과시간을 기준으로 적용됩니다.

이 할인은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 중 20km 미만 구간에서 진출입 요금소 간의 거리를 기준으로 적용됩니다.

설, 명절 등 연휴기간 이용 차량

명절 연휴 기간이나 대규모 대이동 기간에는 민자 고속도로를 포함한 전 구간에서 명절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모든 차량이 해당되는 것은 아니며, 버스나 비상 제동장치가 장착된 버스는 최대 30%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차량종류별 감면

경차 : 고속도로 통행료 50% 할인
화물차 : 할인시간대에 따라 통행료 할인(할인율은 통행시간 ÷ 전체 고속도로 이용시간에 따라 달라짐)
- 100%~70% : 50% 할인
- 70%~20% : 30% 할인
- 20% 미만 : 할인 없음
친환경 차량 : 통행료 50% 할인
- 대상 차량 : 전기 자동차, 연료전지 자동차(수소차), 전용 단말기 이용 차량 한정

차종별로 요금소 비용을 감면받을 수 있으며, 경차, 생계형 화물차, 전기차, 수소차가 해당됩니다.

특히 심야시간대에 운행하는 화물차는 심야시간에 비용을 감면받을 수 있으며, 친환경 차량은 최대 50%의 통행료 감면을 받을 수 있지만 하이브리드 차량은 제외됩니다.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차량

배기량 2,000cc 이하 승용차, 6~10인승 승용차, 12인승 이하 승합차, 최대적재량 1톤 이하 화물차, 전기자동차 등 대상차량의 고속도로 통행료는 독립유공자 및 국가유공자, 5.18민주화운동 부상자, 고엽제후유증환자, 장애인 등 일부 차량에 대해 50% 감면 혜택이 적용됩니다.

단, 유효기간이 남아 있는 통합복지카드 제시, 등록된 차량과 운행차량의 일치 여부, 장애인 자동차 표지 부착, 본인 탑승 등의 필수적인 조건이 확인되어야 합니다.

고속도로 통행료 25% 할증

한국도로공사는 2011년부터 주말 차등화 관리를 위해 고속도로 통행료에 할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말에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일반 승용차, 16인승 이하의 승합차, 2.5톤 미만의 화물차는 통행료에 5%의 추가 할증이 있습니다.

또한, 주말에 7시부터 21시까지 이용 시 6차선 도로를 이용하면 추가로 20%의 할증이 있어 최대 25%의 할증된 통행료가 부과됩니다.

하지만 이점에 대해서는 통행료에 대한 단순 비용만 볼것이 아니라 할증 감면 이용료 전체적인 상황을 봐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통행료 25% 할증에 대한 보도자료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보도자료 바로가기

오늘은 운전자분들이 잘 모르시고 계시는 고속도로 통행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고속도로 통행료는 자주 이용하지 않는다면 작은 금액일 수 있지만 매일 이용하시는 분들에게는 큰 돈으로 쌓이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할인 제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잘 아시지 못하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요.

알려드린 고속도로 할인 제도를 적극 활용하셔서 조금이나마 혜택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