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주식 투자 5가지 체크리스트

환율 리스크 외국 주식은 거래국의 통화로 거래되기 때문에 환율 변동은 투자 수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지난 10년간의 원/달러(USD) 추세를 보면 가장 안전한 통화인 미국 달러도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성이 큽니다.

2017년 원/미국 달러(USD) 환율은 11% 하락했습니다.

같은 기간에 미국 주식에 투자하면 해당 주식의 수익률은 10%가 되며, 환율을 고려하면 최종 수익률은 -1%까지 떨어집니다. 반대로 원/달러 환율이 11% 오르면 외환차익을 더하면 최종 수익률은 21%가 된다.

환율예측을 통해 환차익을 얻을 수 있지만 일반투자자에게는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어렵습니다. 해외주식 투자 경험이 없다면 환율변동이 큰 신흥국보다는 미국 등 선진국에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세 해외주식투자는 국내 주식투자와 달리 주식매매차익(매출손익)에 대해 양도소득세(주민세 포함 22%)가 부과됩니다.

특히 양도소득의 경우 소득자가 국세청에 직접 신고하고 과태료를 납부하여야 하므로 양도소득 및 양도소득세 계산방법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250만원 이상만 적용됩니다.

이익은 원화의 기본 공제에 부과되며 모든 연간 거래 손익을 합산합니다. 해외주식에 투자하여 배당금을 받으면 국내주식처럼 배당소득세를 냅니다.

배당소득이 기타금융소득과 합산되어 연간 2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종합금융소득세가 부과됩니다.

환전 및 거래 수수료 외국 주식은 거래 국가의 통화로 투자해야 하므로 환전 수수료가 있습니다.

투자하기 전에 교환 비용을 고려하고 목표 수익률을 설정하고 빈번한 교환으로 인해 불필요한 교환 비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 증권 온라인 거래 수수료는 0에 가깝지만 해외 증권 거래 수수료는 대부분 0.25~0.5%대입니다. 따라서 국가(시장)별 최소 거래 수수료를 확인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소액 주문이라도 최소 수수료를 지불해야하기 때문에 최소 수수료는 일반적으로 소액 투자자 및 할부 구매자에게 좋지 않습니다.

해외주식 거래 수수료와 최소 수수료 체계는 증권사마다 상이하므로 증권사 수수료를 철저히 비교한 후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국가(시장)의 다양한 주식시장 거래 시스템 국가(시장)의 거래 시스템을 충분히 이해해야 합니다. 실제로 많은 외국 주식 투자자들이 중국과 홍콩 주식 시장을 혼동하고 있습니다.

투자하고자 하는 중국개념주가 어느 시장에 상장되어 있느냐에 따라 거래통화, 거래시간, 거래단위, 가격제한(상한, 하한) 등 증권시장 거래 시스템이 다르기 때문에 모두 확인해야 합니다.

해외주식 투자정보 부족 해외주식은 국내주식에 비해 투자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에 투자에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이제 막 해외주식 투자를 시작한다면 모르는 외국 기업보다는 아마존, 엔비디아, 구글 등 친숙한 글로벌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무래도 안정적이며, 손실이 나도 그 금액이 적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정 종목보다는 지수나 업종에 투자하는 해외 상장지수펀드(ETF)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증권사는 해외투자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해외전용모바일거래시스템(MTS)과 국내거래시스템(HTS)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이를 참조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를 통해서 주식을 쉽게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제 분석, 환율 전망 등 다양한 연구 자료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당 글에서 해외 주식 투자 5가지 체크리스트를 소개해드렸습니다.

해당 글이 주식투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해당 글이 유익했거나 주식투자에 관심이 있다면 아래 글들을 더 읽어보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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