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기준 중위소득 생계급여 역대 최대 인상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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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정부는 2024년도 4인 가구 기준 생계급여 지원 기준을 역대 최대 수준으로 13.16% 인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따라서 내년 생계급여 최대 급여액은 4인 가구 기준으로 162만 289원에서 183만 3,572원으로 상승하는데요.

오늘은 정부에서 발표한 기준 중위 소득 생계급여 인상된 내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준 중위소득이란?

‘중위소득’은 국민 가구 소득을 순서대로 나열할 때 중간에 위치한 소득을 말합니다.

매년 보건복지부 중앙생활보장위원회에서는 기준 중위소득을 결정하고 발표하여 기초생활보장제도와 다양한 복지서비스 지원 대상 선정 기준으로 활용하는데요.

기준 중위소득이 높을수록 복지서비스 대상자가 늘어납니다.

최근에는 ‘기준 중위소득’ 생계급여 지원 기준액이 대대적으로 인상되었습니다.

2024년도 기준 중위소득

보건복지부

중앙생활보장위원회는 2024년도 기준 중위소득을 결정하기 위해 심의를 진행했는데요.

이번 심의에서는 4인 가구 기준으로 중위소득이 6.09% 인상된 572만 9913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수급가구 중 약 73%를 차지하는 1인 가구 기준으로는 7.25% 인상된 222만 8445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급여별선정기준 및 최저보장 수준

보건복지부

2024년도에는 급여별 선정 기준과 최저 보장 수준이 결정되었습니다.

기준은 중위소득 대비 일정 비율을 적용하여 결정되며, 생계급여는 2017년 이후 7년 만에 중위소득의 30%에서 32%로 상승했는데요.

의료급여와 교육급여는 각각 기준 중위소득의 40%와 50%를 유지하며, 주거급여는 기준 중위소득의 47%에서 48%로 상승하였습니다.

따라서 4인 가구 기준으로 급여별 선정 기준은 생계급여 183만 3572원, 의료급여 229만 1965원, 주거급여 275만 358원, 교육급여 286만 4956원 이하가 될 것입니다.

2024년에는 기준이 확대되어 각종 지원금 및 기초생활수급 신청자들이 금액도 더 많이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소득이나 재산 상태를 정확히 확인하고, 정부로부터 받을 수 있는 지원금을 스스로 판단한 후 신청하는 것이 좋은데요.

생계급여가 7년 만에 인상된만큼, 기초생활보장 및 기타 복지사업 대상자들은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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