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0일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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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0일 주요뉴스

● 민주당 의원 모임인 ‘원칙과 상식’ 소속 의원 4명이 오늘 탈당합니다. 이원욱, 김종민, 조응천, 윤영찬의원인데요. 내일은 이낙연 전 대표의 탈당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는데, 이준석 전 대표 등 ‘제3지대 빅텐트’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단 관측이 나옵니다.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 1박2일 일정으로 부산을 방문해 청년 일자리 문제 등을 논의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흉기 피습 8일 만에 퇴원해 당분간 자택에서 치료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 경찰이 오늘 이재명 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에 대한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합니다. 피의자 김 모씨의 신상과 당적을 공개하지 않는 것을 두고 민주당은 반발하고 있습니다.

● 연합뉴스TV가 연합뉴스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내일 선거라면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초접전 양상을 보였습니다. 다만 정권 견제론이 정권 지지론보다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이태원 참사 특별법이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특별법은 총선 후에 시행하기로 했고 특별조사위원회가 특별검사를 요구하는 권한은 원안에서 삭제됐습니다.

● 대선 결과를 뒤집으려 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또 다시 워싱턴 법정에 섰습니다. 기자들 앞에서 무죄를 주장하고, 바이든 정부를 비판하면서 사실상 선거운동 기회로 삼았습니다.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한반도에서 압도적 힘에 의한 대사변을 일방적으로 결정하지는 않겠지만, 전쟁을 피할 생각 또한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 독일 축구의 전설, 프란츠 베켄바워 바이에른 뮌헨 명예회장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선수와 감독으로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고, 행정가로서도 뛰어난 역량을 발휘했던 베켄바워의 별세 소식에 전 세계 축구인들과 팬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올해 34살의 가브리엘 아탈 교육부 장관을 신임 총리로 임명했습니다. 아탈 총리는 제5공화국의 최연소 총리이면서, 최초의 공개 동성애자 총리이기도 합니다.

●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NASA)가 달 탐사선에 사람을 태워 보내는 ‘아르테미스 계획’을 연기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나사는 유인 탐사선을 달 궤도에 올리는 건 2025년 9월까지, 탐사선을 달에 최종 착륙시키는 3단계 계획은 2026년 9월까지 달성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뉴욕증시가 이번주 예정된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다우지수는 0.42% 하락했고 S&P 500지수는 0.15% 내린 반면, 나스닥지수는 0.09% 상승하며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 편의점에서 단기직으로 고용한 직원이 일한 지 두 시간 만에 수십만 원을 훔쳐 사라졌습니다. 일손이 급해 중고거래 앱에서 하루만 일할 사람을 구한 거였습니다. 이런 앱을 통해 단기 인력을 구할 때는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 한국매니지먼트연합과 방송연기자노동조합 등 29개 단체로 구성된 ‘문화예술인 연대회의’가 이번 주 금요일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이날 ‘고 이선균 배우의 죽음을 마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요구’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 세계 최대의 가전정보기술전시회 CES가 오늘(10일) 새벽 공식 개막했습니다. 올해 주제로는 ‘모두를 위한, 모든 기술의 활성화’를 내걸고 있는데요. 특히 인공지능이 가장 큰 화제입니다.

● 태영그룹이 워크아웃 신청 때 약속한 4가지 자구책을 이행하기로 한 데 이어, 윤세영 태영그룹 회장은 필요하다면 TY홀딩스와 SBS 지분도 채권단에 담보로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워크아웃 시행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매달 617만원 이상 벌면 오는 7월부터 보험료가 월 최대 2만4천원 오릅니다. 월급쟁이는 회사가 절반을 내니까 1만2천원 더 내는 건데요. 전체 보험료는 한 달에 55만5천원이 됩니다. 보험료 산정기준인 월 소득 상한선을 기존 590만원에서 617만원으로 높이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 반도체 세정 장비 기술을 중국으로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세메스 전 연구원들에 대해 항소심 재판부가 1심보다 높은 징역5년의 형량을 내렸습니다. 또 범행에 가담한 세메스 협력사 직원 등 6명에게도 1심보다 형량이 늘어난 징역 2~4년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 우리 사회의 오랜 논쟁거리였죠. 앞으로 개고기, 보신탕 등은 사라지게 됐습니다. 개고기 식용을 금지하는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관련 상인들은 생존권을 박탈당했다며 5년 동안 약 1조원을 보상해 달라 요구해 정부와 갈등이 예상됩니다.

● 전국에 내리던 눈은 대부분 그쳤지만, 오늘 출근길 수도권의 기온이 영하 3도까지 내려가면서 도로 미끄럼 사고에 주의해야겠습니다. 남부지방의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높아 영상으로 출발하는 곳이 많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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