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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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8일 주요뉴스

■ 이틀째 캐나다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G7 정상회의 공식 일정에 참여했습니다. 일본 이시바 총리와의 한일 정상회담도 조만간 열릴 예정이며, 대통령은 외교무대 발언과 양자 회담 등 숨 가쁜 일정을 이어갑니다.

■ G7 회의에서 기대를 모았던 한미 정상회담은 트럼프 대통령의 조기 귀국으로 결국 무산됐습니다. 대통령실은 빠른 시일 내 회담이 성사되도록 협의 중이라 밝혔습니다.

■ 더불어민주당은 새 원내지도부 체제에서 약 20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추경의 필요성엔 공감하면서도 예산 집행의 세부 항목에 대해선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여야 신임 원내대표인 김병기·송언석 두 사람이 첫 회동을 갖고 협치를 위한 공감대를 확인했지만, 국회 원 구성과 법안 처리 문제에선 입장차가 여전해 미묘한 신경전이 감돌았습니다.

■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송언석 원내대표가 제안한 ‘혁신위원회’ 구성에 대해, 자신의 거취가 정리된 후 새 지도부가 결정하는 것이 맞다며 유보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의혹을 수사할 특별검사팀의 검사보 4명이 임명됐습니다. 내란 및 채 상병 관련 특검도 본격적인 수사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 G7 회담 기간 중 열린 미일 정상회담에서는 관세 문제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어졌지만, 입장차만 확인한 채 끝났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양국의 인식 차이가 여전하다고 밝혔습니다.

■ 중동 긴장이 고조되자 트럼프 대통령이 G7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지 못하고 조기 귀국했습니다. 이에 따라 예정돼 있던 비회원국 정상들과의 회담도 줄줄이 취소됐습니다.

■ 한미 정상회담 무산 이후에도 정부는 관세 협상 재개를 위해 통상교섭본부장을 중심으로 실무진을 꾸려 다음 주 미국 방문을 추진 중입니다.

■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 위기에 미군 개입 가능성까지 겹치며 뉴욕 유가가 급등했고, 세계 금융 시장에도 불확실성이 커졌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기준금리 인하 여부를 논의 중입니다.

■ 북한이 러시아 쿠르스크 재건 사업에 6천 명의 병력을 추가 파견합니다. 전투병력에 이어 재건 분야까지 지원하면서 북러 간 군사·경제 협력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 스위스 IMD의 올해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우리나라는 27위를 기록하며 작년보다 7계단 하락했습니다. 정치 불안과 통상 여건 악화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 8천억 원대 가상자산 사기 혐의로 기소된 하루인베스트 경영진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피해자들은 재판 결과에 반발하며 강한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 SPC삼립 시화공장 사망 사고 한 달 만에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강제수사에 돌입했습니다. 안전 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공장과 본사에서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 경기도 안산 도심에서 50대 운전자가 경찰 정차 요구를 무시하고 약 13km 추격전을 벌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역주행과 순찰차 충돌까지 벌어졌으며, 운전자는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 오늘 아침도 비교적 선선한 가운데 시작되지만, 서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껴 일부 지역은 가시거리가 200m 미만입니다. 인천공항·김해공항에는 저시정 경보가 발령돼 항공편 이용객은 운항 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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