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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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 주요뉴스

■ 이재명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국내외 상황이 녹록지 않다며 물가와 민생 대응에 각 부처가 각별히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취임 한 달을 앞두고 기자회견 개최도 검토 중입니다.

■ 대통령의 대선 공약 중 하나였던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추진에 다시 속도가 붙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올해 안에 이전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고, 내년 지방선거를 염두에 둔 전략이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 여야가 오랜 줄다리기 끝에 우원식 국회의장의 중재로 오는 26일 본회의 개최에 합의했습니다. 추경 시정연설이 예정돼 있으며, 전 국민 지원금 지급 논의에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청문회 첫날, 여야는 인사청문회 본래 취지를 흐릴 정도로 날 선 공방을 이어갔고, 후보자 검증은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유임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반발 기류가 감지됩니다. 윤석열 정부에서의 정책 방향성과 차이를 지적하며 논란이 일자 대통령실이 직접 진화에 나섰습니다.

■ 조은석 특별검사는 12·3 비상계엄 사건과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첫 체포 당시 경호처에 제지 지시를 내린 혐의로, 특검 임명 12일 만에 중대한 수사 전환점이 마련됐습니다.

■ 내란 특검이 가장 먼저 기소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재구속 여부가 오늘 중 결정될 전망입니다. 석방을 앞두고 있는 김 전 장관 측과의 법적 공방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은 미국의 개입 이후 한층 격화됐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깜짝 휴전 합의 발표로 사태는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노력으로 휴전이 복원됐다고 밝혔지만, 이란 핵시설이 완전히 파괴되지 않았다는 보도도 나오며 불씨는 여전합니다. 양국은 휴전 선언 직후에도 미사일을 주고받았습니다.

■ 중동 정세가 일단락되며 국제 유가는 이틀 연속 급락했고,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에 1% 넘게 상승했습니다. 연준 파월 의장은 여전히 금리 인하에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 코스피는 이틀 연속 상승하며 3,100선을 돌파했습니다. 중동 악재 해소로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됐고, 이는 3년 9개월 만의 3,100선 복귀입니다.

■ 전공의 파업 사태와 관련해 빅3 병원 전공의들이 조건부 복귀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사퇴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수사를 진행 중인 합동수사팀이 인천세관과 관련자 주거지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금융정보분석원을 통한 자금 흐름 추적도 병행되고 있습니다.

■ 방송인 이경규 씨는 약물 운전 혐의를 인정했으며, 공황장애 치료약 복용에 대한 법적 인식 부족이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당시 군사기록물 4만여 점이 복원돼 일반에 공개됐습니다. 참전 용사들의 희생과 전쟁의 참상이 생생히 담겨 있습니다.

■ 오늘도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내리며 출근길 우산이 필요합니다. 서울에도 가끔 약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기온은 높지 않지만 습도가 높아 불쾌지수가 높을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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