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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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 주요뉴스

■ 이재명 대통령이 법무부·행안부 등 6개 부처 장관을 교체했습니다. 법무부 장관엔 ‘친명계 좌장’ 정성호 의원, 행안부 장관엔 윤호중 의원이 지명됐고,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으로 낙점됐습니다.

■ 검찰개혁을 핵심 과제로 내세운 이재명 정부가 정성호 의원과 봉욱 민정수석을 중심으로 개혁 드라이브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 ‘코로나 전사’로 불린 정은경 전 청장이 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자 의료계는 환영했지만, 남편의 코로나 관련 주식 투자 의혹이 검증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 6월 임시국회 종료를 앞두고 여야 대치는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추경안 조속 처리를 밀어붙이고 있고, 국민의힘은 졸속 처리라며 심사 보이콧 가능성까지 언급했습니다.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을 두고 우원식 국회의장이 오는 7월 3일을 최종 표결 시한으로 못박았지만, 여야 간 입장 차로 합의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 내란 특검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출석을 통보했습니다. 당초보다 하루 미뤄진 일정으로, 윤 전 대통령 측은 오늘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 수사도 7월 2일부터 본격화됩니다. 특검팀은 사건이 방대한 만큼, 소환 여부와 시기는 아직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모든 국가에 관세 서한을 보내겠다며, 한국산 자동차도 예외가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국내 자동차 업계는 가격 인상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습니다.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규모 공습을 감행하며 공세를 강화하자, 유럽 국가들이 대인지뢰 금지협약에서 탈퇴하며 전력 증강에 나서고 있습니다.

■ 이란 핵시설의 피해 범위와 우라늄 이동 가능성에 대해 IAEA 사무총장은 트럼프 대통령 주장과는 다른 분석을 내놓아, 진실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올 한 해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2천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이 국내에서 쓰는 소비 금액이 추경안 규모에 맞먹는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 오늘부터 시행된 수도권 대출 규제로 서울 아파트 거래가 급감했습니다. 풍선효과로 비강남권 아파트 가격이 다시 들썩일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 아파트 담보대출 한도가 6억 원으로 묶이면서 서울 아파트 10곳 중 7곳은 실수요자가 수억 원의 자금 부족에 직면하게 됐습니다.

■ 미국과 유럽, 한국 등 세계 곳곳에서 섭씨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후위기의 경고음이 커지는 가운데 피해 확산이 우려됩니다.

■ 6월의 마지막 출근길, 서울은 현재 25.6도로 열대야 기준에 가까우며, 강릉은 밤사이 28.5도를 기록했습니다. 오늘도 전국이 무더위에 휩싸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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