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갈 땐 이제 대형병원 말고 ‘여기’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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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가 들어서면서 6월부터 새롭게 시행되거나 변경되는 정책들이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대형병원에 가지 않으면 진료가 불안하셨나요?

이제는 지역의 2차 종합병원에서도 중증·응급 진료까지 안심하고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시작됩니다.

바로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입니다.

2024년 7월 1일부터 전국 175개 종합병원이 지원을 시작하며, 지역 의료서비스의 중심으로 새롭게 거듭나고 있습니다.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이란?

이 사업은 종합병원이 지역의 다양한 의료문제를 포괄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진료 역량과 응급 기능을 강화하는 국가 사업입니다.

기존에는 병원 간 진료 수준 차이로 지역 주민들이 신뢰를 잃고, 상급병원으로 쏠리는 ‘쏠림현상’이 심각했는데요.

이 문제를 해소하고자, 정부가 지역 종합병원의 기능을 표준화·강화하는 지원에 나선 것입니다.

왜 이 사업이 필요할까요?

  1. 종합병원 간 기능 편차로 지역의료 신뢰도 저하
  2. 대형병원 과밀 문제, 지역 병원의 역할 재조명
  3. 비상진료체계 운영상급병원 구조조정에 따른 중간 단계 병원의 필요성 증대

즉, 지역 종합병원이 중증환자와 응급환자까지 진료 가능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어떤 병원이 대상인가요?

다음 조건을 충족한 종합병원이 대상입니다.

  •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 획득
  • 지역응급의료기관 이상 지정
  • 진료 가능한 수술·시술 종류 350개 이상

📌 인증제란?

환자 안전과 진료의 질을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급성기병원(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 등)이 주 대상입니다.

지역 병원이 달라지는 3가지

1. 포괄적 진료 역량 확충

다양한 질환과 증상에 대한 진료가 동네 종합병원에서도 가능하도록 지원합니다.

2. 24시간 응급 진료 강화

응급환자 발생 시, 지역 병원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응급의료 기능을 강화합니다.

3. 의료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

상급종합병원과 지역 병의원, 포괄 2차 종합병원이 연계진료 체계를 구성하여 협력 진료를 강화합니다.

175개 병원 7월 1일부터 지원 시작!

전국에서 175개 병원이 선정되어 2024년 7월 1일부터 포괄 2차 종합병원으로 지원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멀리 있는 대형병원까지 가지 않아도 내 지역 병원에서도 중증·응급까지 믿고 진료받을 수 있는 시대가 열린 것입니다.

이제 “작은 병원은 못 믿겠다”는 말은 옛말이 될지도 모릅니다.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은 단순히 병원을 지원하는 사업이 아니라, 국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든 믿고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변화의 시작입니다.

멀리 대형병원까지 가지 않아도, 내가 사는 지역에서도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의료 체계가 갖춰지고 있으니 주변분들께도 꼭 공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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