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8일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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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8일 주요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교황청 장관 유흥식 추기경과 만나 북한과의 관계 개선을 위한 교황 방북을 제안했습니다. 평화 구상 실현을 위한 외교적 움직임으로 풀이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김민석 신임 총리에게 의대생·전공의 복귀를 적극 독려하라 당부했고, 김 총리는 곧바로 의료계와 만찬 회동에 나섰습니다. 1년 반 이상 이어진 의정 갈등이 진전될지 주목됩니다.
■7월 임시국회가 시작되자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했던 법안들을 재추진하겠다고 밝혔고, 국민의힘은 이를 ‘법안 자판기’라고 비판하며 정면 충돌을 예고했습니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혁신위원장직을 내려놓고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지도부의 인적 쇄신 거부가 결정적 계기로, 당 혁신기구는 출범 전부터 좌초 위기에 놓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 수사를 ‘조작 기소’로 규정하며 당내 특위 설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위법이 드러나면 책임자 처벌까지 요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구속 여부를 가를 영장실질심사가 내일(9일) 열립니다. 윤 전 대통령은 직접 출석해 자신의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김건희 특별검사팀이 삼부토건 경영진을 소환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우리기술 주가조작 의혹으로도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25%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서한을 보냈습니다. 무역 장벽 완화 시 관세 조정 여지를 언급해 협상 가능성은 남아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방침에 뉴욕 증시가 동반 하락했고, 한국 기업들은 미국 내 생산 여건상 현지화도 쉽지 않다며 깊은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드론과 미사일로 우크라이나를 계속 공격 중이며, 우크라이나도 드론으로 반격하며 러시아 내 ‘항공 대란’을 일으켰습니다. 직후 푸틴 대통령이 경질한 교통부 장관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유럽에선 찜통더위와 국지 폭우가 동시에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리스는 41도, 스페인은 산불 발생, 일부 지역은 폭우로 인명 피해까지 잇따르고 있습니다.
■OECD가 한국의 올해 잠재성장률을 2% 미만으로 전망했습니다. 미국보다 현저히 낮은 수치로, 정부의 3% 목표 달성을 위해선 구조개혁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납북자 가족 단체가 대북전단 살포 중단을 선언합니다. 접경지 주민들은 환영했지만, 일부 대북단체는 전단 살포를 계속하겠다는 뜻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인천에서 맨홀 작업 중 실종된 재하청 노동자가 하수처리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불법 재하도급 여부와 관리 책임 소홀 여부를 수사 중입니다.
■서울에서 국내 최초 자율주행 마을버스가 시범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좁은 골목길도 운전자 없이 통과하며 본격적인 상용화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오늘은 남서풍에서 동풍으로 바람이 바뀌며 서울 등 서쪽 지방에 폭염이 심해지겠습니다. 서울은 현재 기온 27도, 체감온도는 30도에 육박하고 낮 최고 기온은 3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곳곳에 소나기와 돌풍, 벼락이 동반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