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일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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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8일 주요뉴스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헌정 사상 처음으로 특검에 의해 구속된 현역 의원이 됐습니다. 민주당은 정의로운 결과라며 환영했고, 국민의힘은 야당 탄압이라며 반발했습니다.
■그림을 대가로 공직 청탁을 했다는 의혹의 김상민 전 부장검사도 구속됐습니다. 권성동 의원에 이어 주요 인사들의 신병이 확보되면서 특검 수사가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김건희 특검에 출석한 한학자 통일교 총재는 권성동 의원이나 김건희 씨에게 금품을 줄 이유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특검은 법 절차에 따라 엄정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의 대선 개입 의혹을 제기하며 특검 수사와 탄핵까지 언급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근거 없는 정치 공세라고 일축했습니다.
■검찰청 폐지와 경제부처 개편을 포함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25일 국회 통과를 목표로 추진됩니다. 민주당은 협력을, 국민의힘은 졸속 처리라며 반발했습니다.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국민의힘은 정부·여당이 확장 재정으로 나라를 빚더미에 올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가 경제를 망쳤다며 반격했습니다.
■’쌍방울 대북송금’ 수사 당시 검사실 내 술자리 정황이 법무부 조사에서 확인됐습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즉각 감찰을 지시했습니다.
■숨진 해양경찰관 이재석 경사 실종 당시 상황을 담은 드론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알려진 것보다 20분 이상 더 생존했던 모습이 확인돼 해경의 부실 대응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미 연준이 9개월 만에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습니다. 연내 두 차례 추가 인하, 내년에는 한 차례 인하 전망도 나왔습니다.
■일본의 대미 무역 흑자가 절반 이상 줄었고, 자동차 수출은 30%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여파에 총리 교체 시기까지 겹쳐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5% 관세에도 가격을 올리지 않고 버텨왔지만 보조금 축소와 통상 불확실성으로 하반기 실적 악화가 예상됩니다. 업계에서는 현지 투자 확대와 생산 구조 개편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 달 앞으로 다가온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우리 정부는 경제·안보 의제를 준비 중이며, 테러 대응 합동 훈련까지 진행하며 만반의 대비에 나섰습니다. 이번 회의는 동아시아 정세와 우리 외교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해킹 사고가 발생한 롯데카드가 오늘 오후 언론 브리핑을 열고 피해 규모와 사고 경위를 공개합니다. 고객 보호 대책을 함께 발표하며 대국민 사과에 나설 예정입니다.
■코레일이 오늘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호남·전라·강릉선 추석 열차표 예매를 진행합니다. 어제 경부선 등 예매는 접속 지연으로 불편이 잇따랐습니다.
■오늘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6도, 대구 24도로 선선하겠고, 비의 양은 5~20mm로 많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