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9일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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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9일 주요뉴스
■국회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에도 여야는 특검 수사와 사법개혁을 놓고 격돌했습니다. 민주당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발의하자 국민의힘은 입법 독재라며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김건희 특검이 국민의힘 당원명부를 관리하는 업체를 압수수색하며 통일교 입당 의혹 확인에 나섰습니다. 이어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 대한 구속영장도 청구했으며, 영장심사는 오는 22일 열립니다.
■법원이 3대 특검 사건의 신속한 재판 진행을 위해 인력 충원과 설비 확충 등 지원 방안을 내놨습니다. 재판 중계 가능성에도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한미 관세협상 후속 논의를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일본 자동차 관세가 먼저 낮아지면서 한일 간 관세 역전이 발생하자 우리 측은 조속한 합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구금 사태와 25% 관세 문제 해결을 촉구하며, 한미 협상으로 15% 관세가 빠르게 적용되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한미가 조선협력 프로젝트 ‘마스가’ 추진을 위해 미국 내 규제 완화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방사청장은 충분한 선박 공급을 위해선 미국의 전향적인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영국을 국빈 방문해 스타머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고 470조 원 규모의 경제협력에 합의했습니다. 우크라이나·가자지구 전쟁 해법도 논의했지만 푸틴 대통령에게 크게 실망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무역 합의가 임박했다며 관세 유예를 연장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또 오늘 시진핑 주석과 통화해 틱톡 매각 문제도 최종 확정할 예정입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고율 관세 여파로 일본 자동차 업계는 내년 영업이익이 25조 원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업체들은 중남미와 유럽 시장 개척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불공정 거래를 근절하고 합리적 정책을 펼쳐 증시 활성화에 나서겠다며, “국장 복귀는 지능 순이라는 말이 나오게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금리 인하 기대와 정부 증시 부양 의지에 힘입어 코스피가 처음으로 3,460선을 돌파했습니다. 삼성전자가 8만 원대를 회복했고, SK하이닉스는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순직 해경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해양경찰청을 비롯해 동시다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전담팀 구성 하루 만에 본격적인 강제수사가 시작된 겁니다.
■KT 무단 소액결제 사건으로 중국 교포 장 모 씨 등 2명이 구속됐습니다. 경찰은 윗선 지시 가능성과 추가 공범을 수사 중입니다.
■오늘 오전 서해안을 시작으로 오후엔 중부와 호남, 밤에는 강원 영동과 영남에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충남과 전북 서부에는 시간당 30~50mm의 집중호우가 예상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는 내일 오전 대부분 그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