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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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8일 주요뉴스
■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 관세 협상에 대해 모든 것이 쟁점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미국의 과도한 요구는 수용하지 않겠다는 의지도 내비쳤습니다. 정상회담에서 타결 가능성은 낮게 보고 있습니다.
■ 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이 캄보디아와 스캠 범죄 대응을 위한 코리아 전담반 운영에 합의했습니다. 1박 2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이 대통령은 경주 APEC 정상회의 최종 점검에 돌입합니다.
■ 27일 국정감사에서 여야는 부동산 대책을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은 정책 부작용을 비판했고, 민주당은 비상 조치라고 엄호했습니다.
■ 민주당이 대통령 재임 중 형사 재판을 중단하는 법안 재추진을 시도합니다. 국민의힘은 법안 통과를 막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법안은 방탄 입법 논란으로 본회의 표결이 보류된 바 있습니다.
■ 코스피가 사상 최초로 4천 선을 돌파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와 정부의 증시 부양 의지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삼성전자가 ’10만 전자’를 달성하는 등 긍정적 신호가 이어졌고 향후 5천 선 돌파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 APEC 공식 주간 이틀째인 오늘,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등 세계 경제인 1,700여 명이 참석하는 CEO 서밋이 경주에서 시작됩니다. APEC 정상회의의 최종 결과물인 경주 선언과 AI 관련 별도 선언문도 준비 중입니다.
■ 한국과 캄보디아 간 가상자산 송금이 1,400배 급증했습니다. 범죄 연루 의심 속에 송금 주체 추적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대부분의 거래는 테더 스테이블 코인으로 이루어졌습니다.
■ 황교안 전 총리가 내란 선전·선동 혐의로 강제수사 대상이 되었으나 압수수색을 거부했습니다. 황 전 총리는 계엄 선포 직후 국회의장 체포 등을 촉구하는 게시글을 올렸습니다. 특검은 내란 혐의 관련 조사와 함께 핵심 피의자들과의 연관성도 파악할 예정입니다.
■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측근들이 증언했습니다. 특검의 주장과 일치하는 증언들이 나왔으며 재판부는 한 전 총리 혐의를 추가하고 11월 안에 결론을 내릴 예정입니다.
■ 순직해병 특검이 공수처의 채상병 순직사건 수사 지연 의혹을 수사하며 지휘부가 수사팀에 부적절한 압력을 행사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총선 전 소환을 막고 수사를 지연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 강서구의회 등 전국 의회 등에서 해외 출장 항공비 부풀리기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4천만 원의 예산 과다 청구, e-티켓 조작 등 수법이 사용되었으며 의원들의 인지 여부가 수사의 쟁점입니다. 경찰은 수사 확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 체육 관련 협회가 18년 전 바뀐 민간 자격증 등록 제도를 인지하지 못하고 불법 자격증을 발급했습니다. 7만 건 이상의 자격증이 무효가 되어 수료자들의 피해가 우려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관리·감독 소홀을 인정하고 재발급 절차를 간소화할 예정입니다.
■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하여 신라 금관 6점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전시됐습니다. 금관을 포함한 7점의 국보와 7점의 보물이 전시되어 국제사회에 한국 문화를 알리는 기회가 될 예정입니다.
■ 정부가 필수 의료진의 의료 사고 부담을 덜기 위해 배상 보험료를 지원합니다. 분만 산부인과, 소아 외과 전문의 등을 대상으로 하며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합니다. 하지만 의료계는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 트럼프 대통령이 방한을 앞두고 김정은 위원장과의 만남에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만남을 위해 순방 기간 연장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간주하는 발언도 했습니다. 북한의 반응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푸틴 대통령이 자국을 방문한 최선희 북한 외무상과 만나 북러 관계가 계획대로 발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을 계속 열어두고 있는 가운데, 이번 북러 회동에서 관련 논의가 이뤄졌을지 주목됩니다.
■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무역 협상 기본 합의가 이뤄졌습니다. 양국은 파국을 피하고 휴전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으며 희토류 수출 통제 유예, 추가 관세 부과 유예 등을 합의했습니다.
■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LG가 한화를 13:5로 꺾고 2연승을 거뒀습니다. 각 팀 선발인 류현진과 임찬규 등 선발 투수들이 부진했고 홈런 공방전 끝에 LG가 승리했습니다.
■ 초겨울 추위가 찾아와 아침 기온이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오늘은 더 추워져 올가을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내일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