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이 음료수 마약 성분 검출됐다 절대 마시면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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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토마토와 호박에 대한 논란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식품은 섭취해서는 안되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섭취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해당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런 모양의 음료를 보게 된다면 절대 마시면 안 됩니다.

이 음료는 마약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서, “기억력과 집중력이 좋다”며 추천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먹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일이 많이 일어났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특히 강남에서 벌어진 일이 가장 대표적입니다.

이런 일이 진심으로 걱정스럽고 무서운 일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런 음료를 마시면 안 되는 이유와, 어떤 종류의 음료를 조심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길을 걷다가 이런 유혹을 만나면 조심하세요.

어제 서울 강남구 일대에서 40대 남성과 20대 여성 2명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집중력 강화에 좋다며 음료수를 시음하도록 권유했지만, 그 음료수에 마약 성분이 검출되었습니다.

어제 오후 강남 학원가에서 위장한 시음 행사에서, 학원에 가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이거 마시면 집중력이 좋아진다~ 한번 마셔봐라~” 라며 정체불명의 음료를 건넸다고 합니다.

의심 없이 음료를 마신 학생 2명은 어지럼증을 호소했다고 합니다.

놀란 학부모들은 “우리 아이 몸이 이상하다”며 경찰에 신고했는데, 조사해보니 실제 음료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된 것입니다.

경찰은 수상한 사람이 건네는 ‘메가 ADHD’ 상표가 붙은 음료를 마시지 말라고 권고했습니다.

혹시나 추가 피해자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강남에서만 있는 일도 아니며, 전국적으로 유사한 사례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하니, 방송을 보시면 바로 경찰에 신고해주시기 바랍니다.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성분

이 음료에는 필로폰(메스암페타민)·엑스터시 등의 마약 성분이 들어 있었으며, 실제로 이 음료를 마신 고등학생들에 대해 마약류 간이시약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 반응이 확인되었습니다.

문제는 피해자가 한정적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이번 범행의 피의자들은 2명씩 2개조로 움직이며 불특정 다수에게 해당 마약 음료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경찰 조사 과정에서 학생들은 이 같은 무료 음료 시음이 종종 있었다고 진술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사태를 바라보는 약사들은 문제가 심각하다는 반응입니다.

사회적으로 마약 관련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데다가, 이번 범죄는 특히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서울의 한 약사는 “이번 사건만이 아니라 평소에도 집중력에 좋은 약이라며 시음을 하는 행사가 자주 있었다는 학생들의 말에 충격을 받았다”면서 “집중력 향상 약으로 SNS에서 광고도 많이 한다고 하는데,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약사는 “중·고등학생이나 학부모들이 졸음 퇴치, 집중력 향상을 위한 약이나 제품을 찾는 경우가 있다”면서 “학생들의 이런 니즈를 공략해 범죄에 악용한 것 같다.

이런 니즈가 의약품 오남용을 넘어 마약으로 이어진다는 것은 사회적으로 고민해 봐야 한다”고 했습니다.

사회적으로 마약 중독이나 관련 범죄가 늘고 있는 만큼 의약품의 전문가인 약사들이 마약 관련 교육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일당 검거

서울 강남구 학원가 일대에서 고등학생들에게 마약 성분이 담긴 “필로폰 음료”를 속여 마시게 한 일당이 학원가 앞 범행 전 인근 중학교 교문 앞에서도 직접 하굣길 중학생들에게 음료를 건넸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아직 해당 중학교 학생 중 음료를 마신 피해 사례는 신고되지 않았지만 경찰은 추가 피해 사례가 있는지 확인 중입니다.

6일 동아일보 취재 결과, 마약 성분이 들어있는 음료를 학생들에게 나눠준 용의자 중 일부는 대치동 학원가 앞으로 향하기 전 약 1.5km 거리에 있는 한 중학교 교문 앞에서도 학생들에게 음료수를 주려고 시도했습니다.

이때, 상황을 듣게 된 한 중학생 이모 양(14)은 “제 친구 중 한 명이 교문 앞에서 ‘ADHD’ 약이라며 해당 음료를 받았다”며 “다행히 친구가 이상한 행동을 하거나 이상한 냄새를 맡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때, 상황을 듣게 된 한 중학생 이모 양(14)은 “제 친구 중 한 명이 교문 앞에서 ‘ADHD’ 약이라며 해당 음료를 받았다”며 “다행히 친구가 이상한 행동을 하거나 이상한 냄새를 맡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동아일보가 확인한 인근 폐쇄회로(CC)TV에 따르면 3일 오후 4시 반경 이 학교 앞 사거리에서 피의자 중 한 명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중학교 방향으로 향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인근 주민들의 증언에 따르면 이들은 큰 봉지 등을 손에 든 채 음료가 담긴 통을 들고 다녔으며 학생들에게 접근했다고 합니다.

경찰은 실제로 2인 1조로 움직인 일당 4명이 다른 곳에서도 음료를 건넨 사실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공개한 CCTV 영상에 따르면, 같은 날 오후 6시경, 4명의 개인이 나누어져서 강남구청역 인근과 대치동 학원가 주변에서 학생들에게 음료를 건넸습니다.

서울 강남 경찰서는 6일 오후 “4명 중 3명을 현재까지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범죄 조직과 함께 음료를 나눠준 여성 용의자와 범행을 지시한 주범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마약 성분이 든 음료를 마셨을 때 신체적 불편을 호소한 고등학생 수는 현재 6명입니다.

이 사건은 강남 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비슷한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어 적극 대응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상한 사람이 판매하는 메가 ADHD 브랜드의 음료는 절대 마시지 마세요.

그 외에도 다른 브랜드의 음료를 마시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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