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이제 QR코드만 찍으면 재료, 조리법 다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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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 새롭게 달라지거나 시행된 정책 10가지가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앞으로 식품을 구입하기 전에 QR 코드만 찍으면 제품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데 알고 계셨나요?

스마트폰 시대에 우리의 소비 습관은 점차 변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식품 산업에서는 이러한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e-라벨 시범사업‘은 혁신적인 소비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목할 가치가 있습니다.

앞으로 식품을 구입하기 전에 제품의 정보를 모두 알 수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E-라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QR코드로 제품 정보 확인하기

스마트폰으로 식품 포장지에 인쇄된 ‘QR코드’를 찍으면 제품명과 내용량(열량), 업소명, 소비기한(유통기한), 보관방법, 주의사항, 나트륨 함량 비교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소비자에게 필수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환경 보호에도 기여합니다.

e-라벨 시범사업의 중요성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표시사항 QR코드 제공 확대’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e-라벨을 활용한 식품 표시 정보 제공’ 시범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규제혁신 100대 과제 중 하나로, 지난해 9월부터 규제실증특례 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현재 20개 업체 56개 품목까지 확대되어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e-라벨의 혜택

e-라벨은 사업자가 표시해야 하는 원재료명, 영양성분, 업소 소재지, 품목보고번호 등을 소비자에게 QR로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이를 통해 제품에 반드시 표시해야 하는 필수적인 표시사항 7가지 정보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을 통해 글자 크기와 폭을 확대해 가독성을 높여 제공합니다.

환경 보호와 편의성

e-라벨은 포장지 교체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포장지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해 환경을 보호하고 탄소 중립에 기여합니다.

QR로 표시하는 정보는 표시사항 변경 시 포장재를 교체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시범사업의 성장

e-라벨 시범사업은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과 관련된 표시사항에 대해서만 규제 특례를 적용하는데, 이 사업은 규제실증특례 심의를 거쳐 승인을 받았고 현재까지 다양한 제품이 시중에 출시되었습니다.

미래를 위한 계획

식약처는 시범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오는 2026년까지 다양한 식품 데이터를 제공하고 정부의 식품 안전사고 대응에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식품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e-라벨 시범사업은 소비자와 제조업체 간의 혁신적인 연결을 제공하며, 스마트폰을 통해 식품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미래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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