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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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2일 주요뉴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인천 지역을 돌며 수도권 집중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그는 유세장에 설치된 방탄유리 논란과 관련해, 안전을 위한 장치를 조롱할 일이 아니라며 국민의힘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헌법재판소를 향한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처음으로 공식 사과했습니다. 그는 경기 북부를 방문해 교통망 확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오늘 천안함 전 함장이었던 최원일 예비역 대령과의 대담을 예고했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정치권이 음모론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반지성주의’ 청산을 강조해 왔습니다.
■ 각 대선 후보들이 경기 회복을 위한 경제 성장 전략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으나, 대부분 구체적인 재원 확보 방안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윤석열 전 대통령은 파면 이후 첫 공개 일정으로 부정선거를 다룬 영화 관람에 나섰습니다. 해당 영화의 제작진이 선거 결과 불복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음모론 확산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 윤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재판을 맡은 판사의 술자리 논란에 대해, 국민 과반이 진상조사가 필요하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도, 선거와 무관하게 검찰 조사를 받아야 한다는 의견이 60%를 넘었습니다.
■ 김건희 여사의 지인 관련 청탁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통일교 전직 간부 측에서 전달된 명품 가방 2개가 김여사 측근에게 전해진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해당 제품이 교환 처리된 과정도 확인돼, 검찰은 최종 전달 여부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 일부 택배 노동자들이 대선일을 ‘택배 없는 날’로 지정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법정공휴일에도 근무해야 하는 현실 속에서 참정권 보장을 위한 사회적 고민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 미국의 대형 유통업체 타겟이 관세 부담 여파로 실적 부진을 겪는 반면, 가격 경쟁력을 내세운 할인매장은 실적 호조를 보였습니다.
■ 중국과 홍콩, 타이완 등 중화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이 나타나고 있으며, 싱가포르와 태국 등 동남아 주요 관광국들도 비상에 들어갔습니다.
■ 미국과 이란이 이탈리아 로마에서 비공식 제5차 핵협상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지속 의사와 이스라엘의 군사 대응 가능성으로 국제 유가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 경찰이 SK텔레콤 해킹 사건과 관련해 최태원 회장 등에 대한 고발을 본격적으로 수사하기 시작했습니다. 해킹 배후 세력에 대한 수사도 병행하며 민관 공동 대응체계를 통해 진척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 오는 7월 도입되는 ‘3단계 스트레스 DSR’ 규제가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실수요자 위축에 따른 시장 양극화 우려는 여전합니다.
■ 브라질산 닭고기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하며 수입이 중단됐습니다. 국내 닭고기 수급의 88%를 차지하는 브라질산 공급 차질에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정부는 비축 물량과 국내 생산 확대를 통해 대응 중입니다.
■ 경기 시흥시에서 2명을 살해하고 2명을 다치게 한 50대 중국인 차철남이 구속됐습니다. 경찰은 사이코패스 여부를 포함한 심리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이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맨유를 꺾고 우승했습니다. 손흥민은 주장 완장을 차고 교체 투입되며 첫 우승컵을 함께 들어 올렸습니다.
■ 어제 이례적인 5월 더위가 이어졌지만, 오늘부터는 점차 고온 현상이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서쪽은 여전히 덥겠으나 동쪽은 선선한 날씨가 예상되며, 지역별로 산발적인 비가 지나겠습니다. 출근길엔 우산과 가벼운 겉옷을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