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압류방지통장 신청 시작! 월 50만원 지킴통장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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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새롭게 달라지는 정책 8가지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정부가 드디어 움직였습니다.
가정 밖 청소년들이 자립을 준비하는 데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통장 압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행복지킴이통장(압류방지통장) 제도가 5월 23일부터 본격 시행되었습니다.
이제는 청소년쉼터, 자립지원시설 등에서 퇴소한 청소년들이 자립지원수당을 안전하게, 압류 없이 받을 수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압류되지 않는 행복지킴이통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행복지킴이통장 혜택

- 자립지원수당 전용 압류방지 통장
- 월 50만 원 지급 / 최대 5년간 총 3,000만 원
- 전국 8개 주요 은행에서 발급 가능
- 수급권 보장 → 타 금융기관의 압류 불가
- 계좌 이체·출금은 자유롭게 가능
단순히 통장만 만들어주는 게 아닙니다.
진짜 중요한 ‘수급권 보호’까지 보장되기 때문에 자립 준비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발급 가능한 은행
전국적으로 아래 8개 은행에서 발급이 가능합니다.
- NH농협은행
- KB국민은행
- IBK기업은행
- 하나은행
- 우리은행
- 신협
- iM뱅크
- 지역 농·축협
은행 어디든 가까운 곳으로 방문하셔서 압류방지 통장 개설 신청을 하실 수 있어요.
신청 방법
- 해당 청소년 쉼터나 자립시설 퇴소자
- 관할 시·군·구에서 ‘자립지원수당 수급자 확인서’ 발급
- 신분증 지참 후 위의 은행 중 선택해 통장 개설
자립지원수당 전용이기 때문에, 복지금 외 다른 금액 입금은 제한되며
출금, 이체 등은 자유롭게 가능합니다.
추가로 받을 수 있는 지원은?
여성가족부는 이 외에도 보호 종료 청소년의 자립을 위해 아래와 같은 추가 제도들을 시행 중입니다.
-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 시 훈련비 500만 원 지원
- 훈련비 자부담 비율 최대 55% → 0~20%로 낮춤
- 기초생활보장 소득 인정액에서 자립지원수당 100% 공제
- 근로소득은 60만 원 선공제 후 나머지 30% 추가 공제
- 심리상담 1388 (전화, 문자, SNS 등 24시간 가능)
누군가에겐 평범한 50만 원일 수 있지만, 가정 밖 청소년에게는 자립을 시작하는 소중한 첫 걸음이자 삶을 지탱해주는 든든한 기반이 될 수 있습니다.
행복지킴이통장 대상자라면 지금 바로 발급받아, 압류 걱정 없이 매월 50만 원을 안정적으로 지원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