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남은 음식 이렇게 보관하고 먹었다간 응급실 실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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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되면 집집마다 차례상에 올릴 음식을 미리 준비하게 됩니다.
하지만 명절음식은 양이 많아 보관이 어렵고, 잘못 보관하면 금세 상해버리기 쉽죠.
오늘은 추석 음식을 안전하고 오래 보관하는 방법과 각 음식별 유통기한을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추석 음식 보관 시 기본 원칙

1. 빠른 냉장보관이 핵심
명절음식은 조리 후 2시간 이내에 냉장고에 보관해야 합니다.
실온에서 2시간 이상 방치하면 세균 번식이 급속도로 증가하여 식중독 위험이 높아집니다.
2. 적절한 용기 선택
- 밀폐용기 사용으로 냄새 이동 방지
- 유리용기 사용 시 냄새 흡수 최소화
- 1회 섭취량으로 나누어 보관하여 반복 개봉 방지
3. 냉장고 온도 관리
- 냉장고 온도: 1-4°C 유지
- 냉동고 온도: 18°C 이하 유지
- 온도계로 정기적인 체크 필요
추석 음식별 보관법과 유통기한
전 (각종 부침개)

보관법
- 완전히 식힌 후 밀폐용기에 보관
- 전과 전 사이에 키친타올 깔아 수분 제거
- 냉장보관 시 랩으로 한 장씩 포장
유통기한
- 냉장보관: 2-3일
- 냉동보관: 1개월
- 재가열 팁: 에어프라이어 180°C에서 3-4분
나물류

보관법
- 물기를 완전히 제거 후 보관
- 개별 밀폐용기 사용 (나물별 맛 섞임 방지)
- 참기름은 먹기 직전에 추가
유통기한
- 냉장보관: 3-4일
- 냉동보관: 1-2개월 (나물 종류별로 다름)
- 주의사항: 콩나물은 냉동보관 불가
고기류 (갈비찜, 불고기, 닭고기 등)

보관법
- 국물과 고기 분리 보관 권장
- 지방 부분 제거 후 보관하면 보관기간 연장
- 1회 섭취량으로 소분하여 냉동
유통기한
- 냉장보관: 2-3일
- 냉동보관: 2-3개월
- 해동 팁: 냉장실에서 천천히 해동 후 재가열
탕류 (갈비탕, 삼계탕, 미역국 등)

보관법
- 완전히 식힌 후 냉장고에 보관
- 표면의 기름기 제거 후 보관
- 대용량 보관 시 냉동 추천
유통기한
- 냉장보관: 1-2일
- 냉동보관: 1-2개월
- 재가열: 완전히 끓인 후 섭취
송편

보관법
- 밀가루나 전분을 뿌려 달라붙음 방지
- 냉장 보관 시 젖은 면보로 덮어 건조 방지
- 냉동 시 지퍼백에 넣어 냉동고 냄새 차단
유통기한
- 실온보관: 당일 (여름철 불가)
- 냉장보관: 2-3일
- 냉동보관: 1개월
명절 음식 보관 시 주의사항
하지 말아야 할 것들
- 뜨거운 음식을 바로 냉장고에 넣기
- 같은 용기에 다른 종류 음식 보관
- 냉장고 문 자주 열기
- 해동된 음식 재냉동
반드시 해야 할 것들
- 보관 날짜 라벨링
- 선입선출 원칙 (먼저 만든 것부터 섭취)
- 냉장고 정기 청소
- 의심스러운 음식은 과감히 폐기
추석 음식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만큼 안전하게 보관해서 건강하게 드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에서 소개한 보관법과 유통기한을 참고하시어 남은 명절음식도 맛있고 안전하게 드세요.
무엇보다 의심스러운 음식은 아까워하지 마시고 과감히 버리는 것이 가족 건강을 지키는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올 추석도 맛있고 건강한 명절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