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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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9일 주요뉴스

■ (정치)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 방한해 이재명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교착 상태인 한미 관세 협상의 타결 여부가 최대 관심사이며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 등 안보 문제도 주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입니다.

■ (정치) APEC 정상회의에 미중 정상을 비롯한 21개 회원국 정상급 인사가 대거 참석합니다.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도 열릴 예정이며 일부 국가는 장관급이 참석합니다.

■ (정치) 김윤덕 국토부 장관이 갭투자 논란으로 사퇴한 이상경 전 차관 문제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김 장관은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정치) 여당이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그린벨트 해제 및 공공 부지 활용을 검토합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부동산 대책이 청년층에게 테러라며 토지거래허가제 폐지를 주장합니다. 여야는 오늘 국정감사에서 부동산 대책을 두고 격돌할 예정입니다.

■ (정치) 국회 교육위 국정감사에서 진선미 민주당 의원이 유승민 전 의원의 딸이 31세의 나이로 경력 없이 인천대 교수로 임용된 과정에 특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진 의원은 논문 질적 심사에서 하위권이었던 유 씨가 학력, 경력 등 정량평가에서 만점을 받아 최종 임용됐다며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 (경제) APEC CEO 서밋에서 글로벌 리더 1,700명이 모여 AI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아마존, 메타 등 AI 기업 CEO들이 참석했으며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발표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 (경제) APEC 회의에서 국내 기업들의 첨단 기술이 공개되었습니다. 자율주행 휠체어, 폴더블폰, 투명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였으며 AI 기술이 K-뷰티와 융합된 사례도 소개되었습니다.

■ (경제) 주가조작 합동대응단이 대형 증권사 고위 임원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공개매수 정보를 지인에게 유출하여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억 원 상당의 불법 이익을 얻은 것으로 보입니다.

■ (사회) 2009년 막걸리 독극물 살인사건으로 무기징역을 받았던 부녀가 재심을 통해 15년 만에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검찰의 자백 강요 등 조작 수사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사회)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 일대에 철통 경비가 펼쳐집니다. 트럼프와 시진핑 숙소, 회의장 주변은 보안이 강화되고 경찰은 대규모 인력을 투입했습니다. 비행금지구역 설정과 갑호비상이 발령되었습니다.

■ (사회)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재판에서 김건희 여사에게 통일교 선물을 전달하고 직접 통화로 수령 확인을 받았다고 진술했습니다. 처음엔 꺼렸지만 나중엔 쉽게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 (사회) 순직 해병대 특검팀이 공수처 수사를 진행하며 오동운 공수처장을 피의자로 소환 조사할 예정입니다. 공수처는 직무유기 혐의로, 위증 사건을 대검찰청에 늦게 통보했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 (사회)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피의자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로맨스 스캠, 투자 사기 등 110억 원대 사기 혐의를 받습니다. 조직적 범행, 뇌물 제공 시도 등이 확인되었으며 56명이 구속 송치되었습니다.

■ (사회) 유명 빵집의 20대 직원이 숨져 유족이 과로사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유족 측은 고인이 신규 지점 개점을 앞두고 주 80시간 넘게 일했다고 주장하며 산업재해를 신청했지만 회사 측은 주당 평균 44.1시간을 근무했다며 반박했습니다.

■ (국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에게 만나 대북 제재를 논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북한 방문 가능성도 언급했지만 북한의 반응은 아직 미지수입니다. 핵보유국 지위 인정 및 제재 완화에 대한 북한의 입장 변화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국제)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북한 외무상이 러시아를 방문했습니다. 북러는 미국을 비난하며 북한에 대한 러시아의 지지를 강조했습니다. 이는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북한의 거부 의사를 간접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보입니다.

■ (국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대한 공격을 18일 만에 재개하며 휴전이 중대 위기를 맞았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반환한 인질 시신이 2년 전 수습한 유해의 일부라며 협정 위반이라고 비판했고 하마스는 고의가 아니라고 반박하며 남은 시신 반환을 중단했습니다.

■ (스포츠) 월드시리즈 3차전에서 LA 다저스가 토론토와 연장 18회까지 가는 혈투 끝에 프레디 프리먼의 끝내기 홈런으로 6-5 승리를 거뒀습니다. 오타니 쇼헤이는 홈런 2개를 포함한 장타 4개와 고의사구 4개를 얻어내며 포스트시즌 한 경기 최다인 9출루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 (날씨) 올가을 들어 서울에 첫얼음과 서리가 관측되었습니다. 오늘 아침까지 추위가 이어지고 낮부터 기온이 올라 평년 기온을 회복하지만 일교차는 크겠습니다. 주말에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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