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까지 무조건 신청하세요! 이것 안하면 평생 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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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새롭게 달라지거나 시행된 정책 10가지가 있습니다.
해당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7월 12일부터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이 의무화되는데요.
최근 퇴직연금 디폴트 옵션에 대한 광고가 많이 나오고 있지만, 아직까지 홍보가 부족한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제도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은 의무화되는 퇴직연금 디폴트 옵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퇴직연금 계좌에 있는 돈을 개인이 지정한 상품으로 운영하는 디폴트옵션이라는 운용제도가 있습니다.
회사에서는 퇴직금을 DB형 또는 DC형 중 하나로 선택하게 되는데, 대부분이 DC형을 선택합니다.
이제 DC형과 IRP형은 7월부터 디폴트옵션 가입이 의무화됩니다.
디폴트옵션 상품 종류
타겟데이트펀드(TDF)
이 펀드는 투자 목표 시점을 정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위험도 낮은 자산에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에요.
밸런스펀드
이 펀드는 투자 위험도가 다른 자산들에 분산 투자하고, 주기적으로 자산 배분을 변경해요.
단기금융펀드
이 펀드는 단기 금융 상품에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합니다.
사회간접자본펀드
이 펀드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사회 기반 시설에 투자합니다.
원리금보장형
이 옵션은 예금과 적금에 해당합니다.
퇴직연금의 디폴트 옵션은 원리금을 보장하는 형태로, 초저위험 상품에 대한 가입자가 대다수입니다.
그러나 이는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부적합하므로, 중위험 이상의 상품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따라서, 퇴직연금을 노후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디폴트 옵션만 고집하는 것은 좋지 않으며, 개인의 성향에 따라 분산 투자하는 것도 고려해야 합니다.
미래에는 고용노동부와 금감원 홈페이지에서 디폴트 옵션의 운용 현황, 수익률 등을 공시할 예정이니, 가입한 상품의 수익률이 낮을 경우 전환도 가능하니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7월부터 의무화
근로자 퇴직급여보장법 제21조의 2 제5항에 따라 기업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합니다.
이를 위반하면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하지만, 아직 많은 기업들이 가입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유예기간 연장을 여러 차례 요구했지만, 7월부터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조속히 가입을 완료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현재 대다수의 기업들이 퇴직연금 규약에 관련 조항을 추가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정확한 내용을 모르기 때문이라 추정되는데요.
퇴직연금 규약을 반영하기 위해서는 은행이 디폴트 옵션 상품을 제시하고 이를 확인한 사업자가 근로자들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데, 안내기간이 단 6개월로 짧아 피해는 중소기업에게 돌아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고용노동부는 대다수의 기업이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 과태료를 바로 부과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제도 시행 후 곧바로 시정명령을 여러 차례 반복할 계획인데요.
따라서 퇴직연금은 노후자금으로 중요한 자산이기 때문에, 일정 기간마다 투자 관리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