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연금 축소 방안 검토! 소득 하위 70%에서 40%로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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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연금이 현재 소득 하위 70%에서 40%로 축소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KDI의 ‘기초연금 선정방식 개편 방향’에 따르면, 재정 부담을 줄이고 더 효과적으로 노인 빈곤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이 제시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기초연금 지급 대상 축소의 배경과 구체적인 내용, 그리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기초연금이란?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소득 하위 70% 노인에게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급되는 연금입니다.
2025년 기준, 소득 선정 기준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 단독 가구: 월 소득 228만 원 이하
- 부부 가구: 월 소득 364만 8천 원 이하
이에 따라 단독 가구는 최대 월 34만 2,510원, 부부 가구는 최대 월 54만 8천 원을 지급받고 있습니다.
기초연금 지급 대상

KDI는 기초연금의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급 대상을 소득 하위 40%로 축소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이는 현행 소득 인정액 하위 70% 기준이 기준 중위소득에 가까워져 효과적인 빈곤 개선이 어렵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 개편안의 핵심 내용
- 소득 하위 40%로 축소: 전체 노인 중 소득 하위 40%만 수급 가능.
- 선정 기준 변경: 노인 중 소득 인정액이 아닌, 전체 국민의 기준 중위소득 대비 일정 비율로 변경.
- 재정 절감 효과: 2070년까지 최대 47%의 재정 지출 감소 예상.
기초연금 축소 이유
한국의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기초연금 재정 부담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2025년 노인 부양비가 27.4%에서 2070년에는 103.3%로 상승할 전망입니다.

🔸 주요 이유
- 재정 지속 가능성: 현재 지급 기준 유지 시 2070년 재정 부담 급증.
- 빈곤율 감소: 소득 기준을 강화해 더 취약한 노인에게 집중 지원.
기초연금 개편이 미치는 영향
(1) 수급 대상 감소
- 현행: 노인 중 70%가 수급 가능.
- 개편 후: 노인 중 40% 이하로 축소.
(2) 급여액 증가 가능성
절감된 재정을 활용해 저소득층 노인에게 더 많은 급여를 제공할 가능성 제기.
(3) 국민연금 가입 유인 저하 우려
기초연금이 국민연금 소득을 넘어설 경우, 국민연금 가입이 줄어들 위험성 존재.
기초연금 개편, 대안은 없을까?
(1) 노인 친화적 노동 환경 조성
- 근로 소득을 통한 자립 지원.
(2) 연금 체계 강화
- 국민연금과 사적 연금 활성화로 안정적 노후 보장.
(3) 기초연금과 기초생활보장제도 통합
- 중복 지원 방지 및 행정 효율성 제고.
기초연금 지급 대상 축소는 재정 부담을 줄이고 취약 계층에 집중 지원하기 위한 방안입니다.
그러나 국민연금 가입 유인 저하와 기존 수급자의 반발 가능성 등 부작용도 예상됩니다.
따라서 충분한 사회적 합의와 대안 마련이 필수적입니다.
정부와 전문가들은 장기적인 재정 안정성과 노인 복지를 균형 있게 고려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