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일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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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1일 주요뉴스
■ 법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이어 대장동 재판까지 기일을 연기했습니다. 헌법 84조 적용으로 재판이 사실상 중단되며, 나머지 세 사건도 같은 방식으로 멈출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 이재명 대통령이 경제·외교 분야 차관급 인사를 단행하며, 국민이 고위공직자를 추천하는 ‘국민추천제’를 공식화했습니다. 이는 대선 공약 중 하나였습니다.
■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하며 한중 관계 강화와 한반도 안정에 공감대를 이뤘습니다.
■ 12·3 비상계엄과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포함한 ‘3대 특검법’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공포됐습니다. 전 정부를 겨냥한 초유의 특검 정국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 3대 특검의 수사 대상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전방위 수사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이재명 대통령의 특검법 재가 이후 민주당은 신속한 특검 후보 추천을 예고하며 “대한민국 정상화”를 선언했고, 국민의힘은 정쟁 유발이라며 비판과 함께 위헌 정당 해산 가능성까지 우려했습니다.
■ 경찰이 체포영장 집행 방해 혐의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소환을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망신주기식’이라며 불출석 의사를 밝혔습니다. 경찰은 특검 출범 전까지 수사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 국민의힘은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안을 추진하는 민주당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당내에선 쇄신 방안을 두고 의견 충돌이 이어지는 가운데,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임기 연장 주장도 나왔습니다.
■ 윤석열 정부 시절 대통령실이 마약 밀수 수사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합동수사팀이 꾸려졌습니다. 이재명 정부 출범과 맞물려 시점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 트럼프 행정부가 로스앤젤레스에 해병대와 주방위군을 추가 배치하면서, 이민정책 반대 시위가 닷새째 격화되고 있습니다.
■ 미국과 중국이 런던에서 2차 무역 협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핵심 쟁점은 수출 통제이며, 협상은 내일까지 지속될 전망입니다.
■ 트럼프 전 대통령 생일에 맞춰 워싱턴 D.C.에서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가 예정돼 있습니다. 탱크 행진으로 인한 도로 훼손 우려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 국세청이 체납자 710명의 재산을 추적 조사한 결과, 금괴와 수표를 숨긴 고액 상습 체납자들이 적발됐습니다. 체납 규모는 1조 원을 넘습니다.
■ 예스24가 이틀째 접속 장애를 겪는 가운데, 랜섬웨어 해킹 피해가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전날 예스24로부터 피해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 SM 걸그룹 ‘하츠투하츠’의 공항 경호원이 팬을 밀치는 영상이 퍼지며 과잉 경호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멤버 보호냐, 과잉 대응이냐를 두고 의견이 엇갈립니다.
■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축구대표팀이 쿠웨이트전에서 4:0 완승을 거두며 예선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습니다. 2000년대생 신예들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 오늘 전국적으로 30도 안팎의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서울은 29도, 대구는 31도까지 오르겠고, 아침과 낮의 큰 일교차에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