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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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3일 주요뉴스

■ 이재명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NATO) 정상회의에 불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중동의 긴박한 정세와 국내 현안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로 보입니다.

■ 취임 18일 만에 대통령 관저에서 여야 지도부와 첫 오찬 회동을 가진 이재명 대통령은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협치를 강조했습니다.

■ 여야는 이번 회동을 통해 ‘협치의 물꼬’가 트였다고 평가했지만,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 법사위원장직 문제, 추경안 등을 놓고 여전히 평행선을 달렸습니다.

■ 오늘 중으로 내란 특검팀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구속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특검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판에도 직접 출석해 공소 유지를 이어갑니다.

■ 채 상병 특검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역시 수사 대상임을 명확히 했고, 윤석열 전 대통령은 수사 말미에 소환할 계획이라며 본격적인 법률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 국정기획위원회는 지난 한 주 동안 정부 부처로부터 받은 업무 보고에 대해 “공직사회가 정권교체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부동산 공급책도 섣불리 내놓지 말 것을 경고했습니다.

■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으로 중동 전면전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은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며 이란에 보복 자제를 강하게 요청했습니다.

■ 이에 이란 의회는 주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결의했습니다. 이는 국제유가 급등과 글로벌 경제 충격으로 이어질 수 있어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 이란은 아직 무력 대응에는 나서지 않고 있으며, 경제적 압박과 외교적 해결을 우선할 방침으로 알려졌습니다.

■ 미국의 이번 공습은 수개월간 극비리에 준비된 작전으로, 이란이 속수무책으로 당한 정황도 포착됐습니다. 일부 폭격기는 미끼로 사용됐다고 전해졌습니다.

■ 우리 정부는 중동 사태 관련 긴급 회의를 열고 에너지 비축과 선박 안전 점검에 나섰습니다. 현재까지 국내 에너지 수급에는 차질이 없으며, 호르무즈 해협 통과 중인 국내 선박 31척도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중동 긴장 고조로 가상화폐 시장이 흔들리는 가운데, 비트코인은 10만 달러선이 무너지며 9만9천 달러대로 하락했습니다. 한 달 반 만의 하락세입니다.

■ 강원도에 위치한 한 공공기관이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 복귀 명령을 어기고 과태료 1천만 원 이상을 부과받은 데 이어,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형사 고발됐습니다.

■ 지난해 폭등했던 배추값이 올해도 다시 급등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름 배추 생산량이 평년 대비 25%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며, 재배면적 감소로 인한 수급불안이 우려됩니다.

■ 전국적으로 6월 강수량 최고치를 경신할 정도의 폭우가 쏟아지며, 7개 시·도에서 160여 명이 대피하고 건물 침수, 옹벽 붕괴 등의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 오늘 아침은 어제처럼 선선하지만, 낮에는 볕이 강해지며 서울 32도, 남양주 33도 등 30도 넘는 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통풍이 잘 되는 옷차림으로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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