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4일 주요뉴스

Advertisements

최신 뉴스 목록

6월 24일 주요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첫 장관 인선을 단행했습니다. 국방부에는 안규백 의원, 통일부에는 정동영 의원이 지명됐고,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유임됐습니다. 모두 11개 부처 장관이 교체 대상입니다.

■이 대통령은 첫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며 중동 사태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전 부처에 비상 대응을 지시하고, 추경안에 관련 예산 반영 가능성도 검토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스라엘-이란 갈등과 관련해 정치권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의 나토(NATO) 정상회의 불참 결정을 두고도 여야가 시각차를 보였습니다.

■오늘부터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이틀간 열립니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를 ‘조국 전 장관’에 비유하며 사퇴를 요구했고, 민주당은 근거 없는 인신공격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조은석 특검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재판에 처음 참여했습니다. 특검은 재판 지연을 우려했고, 윤 전 대통령 측은 특검법 자체가 위헌이라며 반박했습니다.

■경찰 비상계엄 수사단은 오는 26일 윤 전 대통령 관련 사건을 특검에 넘기기로 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은 신청하지 않고, 향후 수사는 특검이 전담하게 됩니다.

■공천 청탁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는 ‘건진법사’ 전성배 씨는 김건희 여사 관련 질문에 입을 열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해당 사건을 김건희 특검에 이첩할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이란이 카타르 미군기지를 미사일로 공격하면서도 사전에 미국에 통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사전 통보’에 감사를 표하며 외교적 해법을 강조했습니다.

■이란의 공격 대상인 카타르 미군기지는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방문했던 곳으로, 이란은 상징성은 살리되 실질 피해는 최소화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카타르 왕실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용기를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이란이 제한적인 미사일 공격으로 대응하자 뉴욕 증시와 유가 모두 안정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될 경우, 국제 유가 급등과 함께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는 여전합니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원유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로선 유사시 피해가 클 전망입니다. 산업계는 대체 수입처를 물색하며 긴장 속에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이란 공습 여파로 어제 코스피는 장 초반 3천 선이 붕괴됐고, 환율은 1,380원대로 급등했습니다. 금융시장은 당분간 중동발 리스크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의 철강 관세 여파로 지난달 한국의 대미 철강 수출이 크게 줄었습니다. 이제는 가전제품까지 관세가 확대될 조짐을 보이면서 관련 업계의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2036년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전라북도 유치 추진위원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서울과 공동 유치 가능성도 논의 중이며,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해킹 사고 여파로 가입자 모집이 중단됐던 SK텔레콤이 오늘부터 영업을 재개합니다. 해킹 이후 약 50만 명의 가입자가 이탈한 것으로 추정되며, 통신 3사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오늘 전국에 장맛비가 예보됐지만 수도권은 늦은 오후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은 한낮 기온 30도까지 오르고, 높은 습도로 무더운 하루가 예상됩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