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최저임금 10,320원 확정! 내년 내 월급 확인하세요!

Advertisements

최신 뉴스 목록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일정이 발표되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26년 1월 1일부터 적용될 최저임금이 시급 10,320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올해보다 290원(2.9%) 인상된 수준으로, 주 40시간 근무 기준으로 월 2,156,880원을 받게 되는데요.

이번 인상의 핵심은 단순한 ‘금액’이 아닙니다.

무려 17년 만에 노·사·공익위원이 전원 합의로 결정한 최저임금이라는 점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이제부터 그 의미와 영향, 그리고 우리 일상에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정리해드릴게요.

2026년 최저임금, 얼마일까?

2026년 최저임금은 시급 10,320원입니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2,156,880원(주 40시간, 월 209시간 기준)이 됩니다.

이는 2025년 시급 10,030원 대비 2.9%(290원) 인상된 수치죠.

왜 이렇게 결정됐을까?

노동계는 11,500원 이상을 요구했고, 경영계는 동결을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공익위원이 제시한 심의촉진구간 10,210원~10,440원 사이에서 의견이 좁혀졌고, 결국 10,320원으로 합의가 이루어진 거예요.

17년 만의 노사 합의, 그 의미는?

최저임금 결정 과정은 대부분 ‘표결’로 이어졌지만, 올해는 달랐습니다.

2008년 이후 처음으로 노사 합의로 결정되었고, 이는 협력과 타협의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최저임금 추이

  1. 김영삼 정부 ‣ 인상률: 8.0%
  2. 김대중 정부 ‣ 인상률: 2.7% (역대 최저 수준)
  3. 노무현 정부 ‣ 인상률: 10.3%
  4. 이명박 정부 ‣ 인상률: 6.1%
  5. 박근혜 정부 ‣ 인상률: 7.2%
  6. 문재인 정부 ‣ 인상률: 16.4% (역대 최고)
  7. 윤석열 정부 ‣ 인상률: 5.0%
  8. 이재명 정부 (가정/2026년 적용 기준) ‣ 인상률: 2.9%

현장 반응은 어땠을까?

  • 노동계: “실질임금 인상은 미미하다”며 아쉬움 표시
  • 경영계: “현실적이고 다행”이라며 안도
  • 방문요양기관: 수가 인상 없이는 운영 부담이 커질 것으로 우려
  • 요양보호사: 소득 상승은 반갑지만, 물가와의 간극은 여전

이번 최저임금 인상은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입니다.

노사 합의라는 사회적 대화의 모델을 보여준 이번 사례는, 앞으로 더 나은 결정 방식으로 발전해 나가야 합니다.

단순한 임금 인상이 아닌, 물가 안정·근로환경 개선·복지 정책 연계가 이뤄질 때 진정한 효과가 나타날 것입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