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결국 백기! 친구목록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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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카카오가 이용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카카오톡 친구탭 첫 화면에 기존의 ‘친구목록’을 복원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추천친구’ 목록은 여전히 사용자가 직접 끄거나 숨길 수 없는 구조로 남아 있어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업데이트 주요 내용

  • 업데이트 일자: 2025년 12월 17일 기준 최신 버전 (25.11.0)
  • 변경 사항:
    • 친구탭 첫 화면이 다시 ‘친구목록’ 중심으로 변경
    • 상단 메뉴가 ‘친구’ / ‘소식’ 탭으로 분리
    • ‘추천친구’ 목록은 여전히 항상 노출
    • ‘생일인 친구’ 목록은 접기 불가능

‘추천친구’ 기능, 왜 논란인가?

‘추천친구’는 내 휴대전화에는 번호가 없지만 상대방이 나를 카카오톡 친구로 추가한 경우 그 사람을 추천해주는 기능입니다.

하지만 최근 개편 이후 ‘추천친구 허용’ 옵션을 꺼도 친구탭에서 추천친구가 계속 노출되는 구조로 바뀌었습니다.

📍 과거에는

[설정] → [친구] → [친구추천 허용] 옵션을 끄면 추천친구 목록이 사라졌지만,

📍 현재는

‘추천허용’을 꺼도 단지 “내 정보가 다른 사람에게 추천되는 것”만 막을 뿐,

내가 보는 추천친구 목록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즉, “보지 않겠다고 꺼도 보여야 하는 구조”가 된 것이죠.

사용자 불만과 개선 요구

지난 9월 카카오톡 대개편 당시, 카카오가 피드형(격자형) 친구탭을 도입하면서 이용자들 사이에서 “친구목록을 돌려달라”는 요구가 폭발했습니다.

당시 앱 마켓에서는

  • 별점 1점 폭탄
  • ‘카톡 쓰기 불편하다’
  • ‘친구를 찾기 힘들다’ 등의 불만이 이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카카오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친구목록 중심의 UI를 복원했지만, ‘추천친구’ 강제 노출은 그대로 유지해 완전한 이전 버전으로의 복귀는 아니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기타 변경점

  • ‘생일인 친구’ 목록 → 예전엔 접었다 펼 수 있었지만, 현재는 항상 펼쳐진 상태로 표시
  • 미성년자 보호 조치 강화 → 청소년 이용자 보호 기능 강화 예정
  • 업데이트 방식 → 자동 업데이트가 안 된다면, 앱스토어에서 수동으로 업데이트 가능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로 친구탭에 예전처럼 친구목록이 다시 돌아온 건 반가운 변화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추천친구 목록을 끌 수 없고, 생일인 친구 목록도 접히지 않는 점은 아쉽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완전한 복귀라기보단 절반의 개선에 가깝죠.

카카오가 밝힌 것처럼 앞으로 이용자 의견을 더 반영해

친구탭이 다시 편하고 자연스러운 공간으로 바뀌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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