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금리, 보증료율 올라갑니다.
잠정 중단 되었던 햇살론이 다시 재개한다고 밝혔는데요.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서민,취약계층의 대출이자 부담을 줄이고 서민을 위한 정책적 금융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대출한도를 1년 더 연장하고 대출금리를 조정했습니다.
근로자햇살론, 햇살론15, 햇살론뱅크는 각각 500만원, 600만원까지 한도를 늘려서 받을 수 있었는데 2023년까지 1년 더연장해서 운영한다고 합니다.
또 금융회사의 조달금리 상승을 고려하여 일부 정책서민금융 상품의 대출금리를 올리지않고 대출금리 조정에 따라 차주의 부담을 직접 분담한다고 했는데요.
정책서민금융 한도 확대는 2023년 1월 1일부터 대출금리와 보증료율 적용은 금융업권과의 세부 협의를 거친 후 1월 초부터 시행됩니다.
근로자햇살론
근로자 햇살론 대출 금리 상한을 기존 10.5%에서 1.00%p(포인트) 11.%로 높였는데 대출금리를 올리기 위해 서민금융진흥기관이 이자의 일부를 부담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근로자햇살론이 대출 연이율 10.5% 초과 시 최대 11.5%까지 받을 수 있는 차주에게 최대 0.6%p의 보장이율을 우선(감면)하여 차입자의 이자부담을 최대 30%까지 경감 0.4%p까지 최소화 해줍니다.
쉽게 설명해드리면 기존 연 10.5%로 대출을 받아야하는 차주가 현재 기준 서금원 보증료가 2.0%p를 추가로 적용받게 된다면 총 대출비용은 연 12.5%가 되는데요.
이제부터 최대 대출금리가 연 11.5%를 받은 차주를 대상으로 인하된 보증료 1.4%p를 적용해서 금리 연 12.9%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는겁니다.
햇살론15
햇살론15와 최저신용특례보증 상품도 대출금리를 1.0%포인트 인상됩니다.
다만 서금원은 대출금리 인상분을 전액 만회하기 위해 보증료율을 1.0%p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정책형 서민금융 이용자 중 가장 취약한 차주를 대상으로 한 상품인 만큼 이용 시 큰 부담을 느낄 것을 감안해 추가 부담을 줄였는데요.
한편 서금원에서는 저소득, 저신용 계층의 금융 접금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있는 금리상승 시기에 정책금융 공급이 매우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따라서 서민과 취약계층의 금융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대출이 취약한 서민들에게는 좋은소식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부에서는 내년 6월부터 매달 70만원씩 5년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과 비과세 혜택을 신청해 5,000만원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하기로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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