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까지!! 모든 자동차 초록불에 가도 과태료 7만원!!

우회전 일시정지

얼마 전 계도 기간이 끝나 전방 적색 신호 시 우회전 일시 정지 단속이 시작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내용을 모르고 있어서, 현재는 2분 만에 한 대씩 단속에 걸릴 정도로 이 규정을 모르고 계십니다.

이제부터는 ‘전방 적색 신호 시 우회전 전 일시 정지’ 및 ‘우회전 신호등 설치 시 녹색 화살표에만 우회전’ 등 두 가지 규정이 본격적으로 시행됩니다.

지난 1월 새로 도입된 이러한 규정은 3개월간의 계도 기간을 거쳤지만, 현장에서는 적색 신호 시 일시 정지 규정을 준수하는 차량이 거의 없었습니다.

이화 사거리에서 오후 4시부터 30분간 관찰한 결과, 135대의 차량 중 실제로 일시 정지한 차량은 3대(2.2%)에 불과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전방 적색 신호 시 우회전 하실때는 무조건 사람이 있든 없든 정지하신 후 주위를 살펴보시고 가셔야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해당 규정 위반이 단속에 적발되면 승합차 7만 원, 승용차 6만 원, 오토바이 4만 원의 범칙금을 내야 합니다.

회전교차로 진입 시 왼쪽 방향지시등을 켜고, 나갈 때는 우측 방향지시등을 켜야 합니다.

또한, 회전 차량이 먼저 돌고 있는데 진입 차량이 무턱대고 들어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사고가 나면 회전 차량의 우선권을 갖고 있기 때문에 진입하려고 했던 차량이 가해자로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지금은 보행자 신호등이 적색이냐 녹색이냐가 아니라 횡단보도에 사람이 건너거나 건너려고 할 때는 무조건 정지해서 완전히 건너갈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의 횡단보도에서는, 보행자가 있든 없든 일시정지를 하고 지나가야 합니다.

이 조치가 최근 많아지는 이유는, 지난해 바뀐 과태료 항목에서 추가된 열세 가지 사항 때문입니다.

7월 12일부터는 블랙박스나 휴대폰으로 촬영된 영상도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되었습니다.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일시정지를 하지 않으면, 휴대폰으로 촬영한 것만으로도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됩니다.

만약 범칙금이 부과된다면 보험료가 최대 10%까지 인상될 수 있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최근 음주운전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어서, 정부는 대대적인 교통법규 위반 단속에 나섭니다.

이번 ‘음주운전 특별 단속기간’은 다음 달 31일까지 7주간 지속됩니다.

단속은 주야간을 가리지 않고 이루어지며, 식당가와 고속도로 요금소 진출입로 외에도 어린이보호구역, 등산·관광지와 같은 교통사고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시간대를 정해 집중 단속할 예정입니다.

교통사고 취약 구간의 안전 시설물을 보강하고, 교통약자 보호구역에서 주·정차 단속도 강화될 예정입니다.

또한, 화물차 안전을 위해 4∼6월과 9∼11월 두 차례에 걸쳐 집중 단속 기간을 운영합니다.

고속도로 요금소나 휴게소, 국도 과적검문소, 항만 인근 등에서 교통법규 위반 지도·단속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관계기관 합동 안전대책 점검 회의에서는 음주운전 근절 대책과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사고, 화물차 안전 등 교통사고 취약 분야 대책이 논의됩니다.

지금까지 5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집중단속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널 때, 신호등이 적색일 경우 운전자는 일시정지해야 합니다.

회전교차로에 진입할 때는 왼쪽 방향지시등을 켜고, 나갈 때는 우측 방향지시등을 켜야 합니다.

따라서 교통규칙을 지키지 않으면 벌금과 벌점이 부과됩니다.

안전 운전과 교통 규칙 준수는 스스로와 다른 사람의 안전을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이러한 내용들을 잘 인지하시고 안전 운행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