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새마을금고에 통장 있으면 무조건 확인해야 합니다!

점점 줄어드는 은행 영업점

최근 몇 년간 은행 점포 수는 급격히 줄어들고 있어요.

2024년 1분기에만 90곳 넘는 지점이 문을 닫았고, 지방뿐만 아니라 서울과 수도권까지 은행 지점 폐쇄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는 2025년 하반기부터 ‘은행 대리업 제도’를 본격적으로 시행합니다.

은행 대리업은 기존 은행이 아닌 기관(예: 우체국, 농협, 신협 등)이

다른 은행의 예금, 출금, 대출 업무를 대신 처리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입니다.

예를 들어, 주거래 은행이 국민은행인데 근처에 지점이 없다면,

가까운 우체국이나 신협에서 국민은행 대출 상담이나 예금 업무 등을 볼 수 있게 되는 겁니다.

※ 단, 대면 업무가 가능한 기관만 은행 대리업 수행 가능

※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같은 인터넷은행은 해당되지 않아요.

이제는 가까운 상호금융기관 방문만으로도 다양한 은행 업무를 볼 수 있으니, 특히 고령층과 디지털 소외계층에게는 매우 반가운 제도입니다.

금융제도 변화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예금자 보호법 개정으로 보호 한도가 5천만 원 → 1억 원으로 상향됩니다.

1997년 외환위기 당시 예금자 보호를 위해 한시적으로 5천만 원 한도가 설정되었지만, 그 이후 경제 규모, 예금 총액이 수배로 늘어났음에도 기준은 24년째 그대로였습니다.

이제는 시대에 맞게 바뀌는 겁니다.

※ 주의! 예금 보호는 ‘금융사별’로 적용됩니다.

예:

2025년 하반기부터는 은행 지점 없이도 은행 업무 가능해지고, 내 예금도 1억 원까지 더 안전하게 보호됩니다.

9월 1일 이전까지 꼭 알아두고 대비하셔야 불편도 줄이고, 손해도 막을 수 있으니 미리 알고 준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