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94만원, 4인 243만원? 생계급여 지급 조건 ‘이렇게’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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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새롭게 달라지는 정책 8가지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일하면 생계급여가 깎인다?
그래서 일부러 일을 안 하게 되는 ‘복지의 역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일해도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가 생겼습니다.
서울시가 2년간 시범 운영한 후 효과를 입증한 디딤돌 소득제도,
이제 전국 확대가 유력해졌습니다.
디딤돌 소득이란?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층을 위한 새로운 소득보장 제도입니다.
일을 하든 안 하든,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일 경우 부족한 소득의 ‘절반’을 매달 현금으로 지원합니다.
기존 생계급여와 달리, 근로소득이 생겨도 수급 자격이 사라지지 않고, 소득이 줄어들면 자동으로 지원금이 복원됩니다.
기존 생계급여 vs 디딤돌 소득
항목 | 기존 생계급여 | 디딤돌 소득 |
---|---|---|
기준 | 기준 중위소득 30~50% |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 |
소득 발생 시 | 급여 삭감 또는 수급 중단 | 일부만 차감, 자격 유지 |
특징 | ‘안 하면 받는다’는 역설 | ‘일하면서 더 받는’ 유도 구조 |
지원금 | 최소 생계 보장 | 소득 부족분의 50%까지 지원 |
디딤돌 소득 얼마나 받을 수 있나?
1인 가구, 월 소득 50만 원인 경우
- 기준 중위소득 85%: 약 203만 원
- 부족한 소득: 153만 원
- 그중 절반인 76만 6천 원을 지원
즉, 본인 수입 50만 원 + 지원금 76만 원 = 총 소득 약 126만 원 확보!
생계급여 기준보다 훨씬 높죠.
실효성 입증! 시범 운영 결과는?

서울시에서 디딤돌 소득을 2년간 시범 운영한 결과,
- 소득이 늘어난 가구: 31.1%
- 완전 자립에 성공한 가구: 8.6%
단순한 생계 보장이 아니라 일을 통해 탈수급을 유도하는 제도라는 걸 증명했습니다.
이제는 서울시만이 아닌, 전국 확대 시행이 검토 중입니다.
가구별 디딤돌 소득 지원금 예시
가구원 수 | 지원 기준 소득 (중위 85%) | 소득 ‘0원’ 기준 지원액 |
---|---|---|
1인 | 약 1,894,000원 | 약 947,000원 |
2인 | 약 3,130,220원 | 약 1,565,110원 |
3인 | 약 4,007,460원 | 약 2,003,730원 |
4인 | 약 4,870,440원 | 약 2,435,220원 |
※ 실 소득이 있을 경우, 그만큼 차감되어 계산됩니다.
디딤돌 소득, 이렇게 바뀝니다
- 현행 생계급여는 소득 발생 시 지원 중단
- 디딤돌 소득은 자격 유지하며 소득에 따라 자동 조정
- 소득이 갑자기 줄어들면 자동으로 지원 복원
- 지원 중단 없이 생활 안정 보장
디딤돌 소득은 일을 하면서도 생계지원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복지 제도입니다.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 가구에 대해 부족한 소득의 절반을 현금으로 지원하며, 자격 유지와 자동 회복이 가능해 탈수급 유도 효과가 있습니다.
향후 전국 확대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