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증만 있으면 10만원! 지금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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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장기 연체자 113만 명을 대상으로 빚 탕감을 시작하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자동차는 편리하지만, 세금부터 유지비까지 정말 돈 들어갈 곳이 많죠.
그런데 이 돈, 다시 돌려받을 수 있는 제도들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운전자라면 신청만으로도 최대 수십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는 제도가 있습니다.
오늘은 운전자가 꼭 챙겨야 할 자동차 관련 환급·지원 제도 3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
지역개발채권 환급금

자동차를 구매하신 적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이미 채권을 매입하셨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게 바로 지역개발채권이라는 건데요.
지자체가 도로, 교통 등 기반시설을 만들기 위해 차량 구매자에게 의무적으로 채권을 사도록 한 제도입니다.
대부분 차량 구매 시 자동 포함되어 인지조차 못 하시고 지나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채권은 일정 기간(보통 5년)이 지나면 원금과 이자를 환급받을 수 있는 권리입니다.
하지만 직접 신청하지 않으면, 아무도 찾아주지 않아요.
특히 2022년 3월 이전 차량을 구매하신 분들은 자동 환급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꼭 신청하셔야 합니다.
부모님 명의 차량이 있다면 자녀분들이 한 번 대신 조회해보셔도 좋습니다.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지역마다 다르지만, 차량 가격의 4%~12% 정도를 의무 매입합니다.
예를 들어 서울에서 3천만 원짜리 차량을 구매했다면, 약 327만 원의 채권을 매입한 셈입니다.
이 금액에 이자까지 포함해 환급받을 수 있으니 절대 그냥 지나치면 안 되겠죠?
환급 방법은?
차량을 구매했던 지역의 지역개발채권 취급 은행에서 환급 신청이 가능합니다.
은행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미환급 채권 조회’ 후, 환급 신청을 진행하면 됩니다.
대표 은행은 농협, 신한, 하나은행, 부산은행, 광주은행 등이 있으며
지역마다 담당 은행이 다르니 확인 필수입니다.
착한 운전 마일리지 제도

두 번째는 운전만 잘해도 포인트가 쌓이는 제도입니다.
이른바 ‘착한 운전 마일리지’입니다.
신청 후 1년간 교통법규 위반이나 사고 없이 운전하면
10점의 마일리지가 적립됩니다.
마일리지는 어디에 쓰일까?
이 마일리지는 벌점 감면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벌점이 40점 이상 쌓여서 면허 정지 처분이 내려질 상황에서도
마일리지를 사용해 감면받을 수 있는 거죠.
신청 방법은?
- 가까운 경찰서
- 지구대 또는 파출소
- 경찰청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
운전 중이 아니어도, 운전면허만 있다면 신청 가능합니다.
즉, 지금 운전 안 해도 미리 신청해 두는 게 유리하단 얘기죠!
탄소중립 포인트

마지막은 주행거리를 줄이면 최대 10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주는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 분야’ 제도입니다.
어떤 방식인가요?
매년 기준 주행거리 대비, 다음 해에 얼마나 주행거리를 줄였는지 감축률을 계산해 그 비율에 따라 최대 10만 원 상당의 포인트 또는 상품권을 지급합니다.
감축률별 지급 금액 예시
- 10% 미만 또는 감축량 1,000km 미만 → 2만 원
- 10~20% 또는 2,000km 미만 → 4만 원
- 20~30% → 6만 원
- 30~40% → 8만 원
- 40% 이상 → 10만 원
대상 제외 차량은?
- 친환경 차량
- 영업용 차량
즉, 비사업용 12인승 이하 일반 차량 소유자만 대상입니다.
참여 방법
-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 분야 홈페이지 가입
- 차량번호 등록
- 주행거리 사진 등록
- 감축 실적 확인 후 포인트 지급
단, 매년 2~4월 사이에만 신청 가능하니 미리 일정 기억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운전면허만 있어도 받을 수 있는 환급·지원 제도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신청하지 않으면 그냥 지나가는 돈, 딱 10분 투자로 수십만 원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