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은행가서 이것 차단 안 하면 전액 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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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장기 연체자 113만 명을 대상으로 빚 탕감을 시작하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요즘은 통장 잔액이 통째로 빠져나가는 보이스피싱 수법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특히 비대면 계좌 개설과 오픈뱅킹 연결을 악용한 수법이 가장 흔합니다.
정부와 금융당국이 제공하는 2가지 무료 서비스만 미리 설정해두면
보이스피싱 피해를 원천 차단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꼭 알아야 할 ‘비대면 계좌 개설 차단’과 ‘오픈뱅킹 차단’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비대면 계좌 개설 안심 차단

이게 뭔가요?
누군가 내 명의로 온라인·모바일로 계좌를 만드는 것을 차단하는 기능입니다.
이걸 설정해두면 나도 모르게 새 계좌가 생기는 일 자체가 불가능해집니다.
신청 방법은?
- 은행 방문 (주거래 은행, 농협, 우체국 등)
- 은행 앱 또는 금융결제원 ‘어카운트인포’ 앱에서도 신청 가능
지금 사용하는 기존 계좌는 아무 영향 없고,
새로운 비대면 계좌 개설만 막아줍니다.
해제하고 싶다면?
통장이 필요해지면 은행 영업점 방문 후 해제하고 개설,
다시 재신청하면 됩니다.
조금 번거롭지만, 그만큼 안전합니다.
오픈뱅킹 안심 차단

어떤 서비스인가요?
내가 지정한 금융기관의 계좌가 오픈뱅킹에 등록되지 않도록 차단하는 서비스입니다.
차단되면 어떤 효과가 있나요?
- 오픈뱅킹 신규 등록 불가
- 이미 등록된 계좌의 출금, 잔액 조회, 거래내역 조회 불가
즉, 누가 연결하려 해도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신청 방법은?
- 은행 영업점 방문
- 은행 앱 또는 어카운트인포 앱에서도 신청 가능
단, 해제는 반드시 은행 방문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왜냐면 스마트폰만으로 쉽게 해제 가능하게 만들면,
해커가 원격조작으로 해제해버릴 위험이 있기 때문이죠.
주의해야 할 점도 있어요
오픈뱅킹 차단을 하면 일부 간편결제 앱이나 지역사랑상품권 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서비스들을 자주 사용하는 분이라면 일부 계좌만 선별해서 차단하거나 사용 여부를 먼저 점검한 후 전체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 이 순간도 나의 통장이 노출될 수 있습니다.
비대면 계좌 개설 차단과 오픈뱅킹 차단, 이 두가지 설정만으로도 보이스피싱의 주요 수법을 원천 차단할 수 있으니 꼭 지금 바로 실행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