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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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5일 주요뉴스

■내란 가담 혐의를 받는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의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법원은 특검의 혐의 소명이 부족하다고 판단했으며, 수사 차질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은 샤넬 가방 등을 김건희 씨 측에 전달했다가 돌려받았다고 법정에서 처음 인정했습니다.
다만 특검이 적용한 혐의로는 법적으로 죄가 성립되지 않는다며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이 폭로 당사자인 백해룡 경정을 합동수사팀에 파견하라고 지시했지만,
임은정 검사장이 이끄는 서울동부지검은 공정성 논란을 이유로 별도 팀을 꾸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백 경정은 이번 인사가 ‘폭거’라며 반발했습니다.

■2일 차를 맞은 국정감사에서는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 소환 문제를 두고 여야의 설전이 이어졌습니다.
김 실장을 포함한 증인·참고인 채택을 논의하려던 운영위 전체회의는 오늘(15일)로 연기됐습니다.

■사법부 수장을 증인석에 앉혔던 법사위는 이튿날 한결 정돈된 분위기 속에 일부 자성론도 제기됐습니다.
오늘(15일) 예정된 대법원 현장 국감이 새로운 분기점이 될지 주목됩니다.

■국정감사 최대 격전지로 꼽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여야 의원 간 욕설 문자로 한때 소란이 빚어졌습니다.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발언에도 관심이 쏠렸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선 이재명 정부의 ‘K-컬처 300조 원’ 달성 목표가 핵심 쟁점이 됐습니다.
지적재산권 보호, 연예기획사 관리, 예술인 병역 특례 등 정책 질의가 집중됐습니다.

■김건희 특검 조사 후 숨진 채 발견된 양평군청 공무원 정 모 씨의 변호인이 특검 수사관들을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유서 필적 감정에 이어 휴대전화 포렌식을 진행 중입니다.

■캄보디아에서 우리 국민을 노린 납치·감금 범죄가 잇따르자 정부가 합동 대응팀을 오늘(15일) 급파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신속한 송환을 지시했습니다.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에서 구조 활동 중인 오창수 선교사는 “고수익 아르바이트라는 미끼에 절대 속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현재도 구조 요청이 이어지고 있으며, 피해자들의 상당수가 감금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캄보디아 실종 및 감금 신고자 중 50여 명의 소재가 여전히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한 달 내로 구금된 한국인 63명을 모두 송환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정부 전산망 마비를 초래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당시 CCTV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연달아 폭발이 발생하며 현장 작업자들이 긴급 대피하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2%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한국 경제 성장률은 0.9%로 예상되며,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미치는 충격은 크지 않다고 평가했습니다.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의 김병주 회장이 국감에 출석했습니다.
그는 “대기업 총수가 아니며 홈플러스 의사결정에는 관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SSG를 꺾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디아즈의 홈런이 준플레이오프 4차전 승리를 이끌었으며, 삼성은 한화와 한국시리즈 진출을 놓고 격돌합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이 파라과이를 2대 0으로 꺾고 북중미월드컵 포트2 진입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하지만 서울월드컵경기장은 브라질전 대패 여파로 관중석이 다소 썰렁했습니다.

■오늘은 전국에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낮 동안 내륙으로 비가 확대되며, 수도권은 밤부터 비가 시작됩니다.
출근길에는 대체로 흐리겠지만, 아침 공기가 서늘하니 겉옷을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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