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그냥드림에서 식료품과 생필품을 바로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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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장기 연체자 113만 명을 대상으로 빚 탕감을 시작하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보건복지부가 국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해 새로운 복지 사업을 시작합니다.
2025년 12월부터 전국 각지에서 운영되는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그냥드림)’는 생계가 어려운 국민에게 즉시 먹거리와 생필품을 제공하고,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해 복지서비스로 연계하는 민관협력 사업입니다.
그냥드림은 어떤 사업일까?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그냥드림)’는 복잡한 서류나 조건 없이
누구나 방문해 1인당 3~5개의 먹거리·생필품(2만 원 한도)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물품을 제공하지만, 반복적으로 방문하는 분들에게는 읍·면·동 복지팀과 연계하여 상담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 위기가구를 조기 발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사업 추진 배경

이 사업은 코로나19 시기에 운영된
- 서울 ‘0원마켓’,
- 경기 ‘그냥드림 코너’,
- 대구 ‘키다리 나눔점빵’ 등에서 얻은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합니다.
당시에는 끼니 해결조차 어려운 주민들에게 즉시 먹거리 지원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위기가구 발굴 및 범죄 예방에도 큰 효과를 보였습니다.
이제 정부는 이 모델을 전국으로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를 완화하고 생명보호 안전망을 강화하려는 것입니다.
사업 일정 및 규모

- 시범사업(‘25.12~’26.4): 17개 시·도, 100개소 운영
- 본사업(‘26.5~12): 150개소 확대
- 전국 확산(‘27년 이후): 약 250개소로 확대 예정
운영 체계는 광역푸드뱅크의 일괄구매 → 기초푸드마켓 배송 → 지역 내 배분 구조로, 기존 푸드뱅크관리시스템(FMS)을 활용하여 수요·공급을 실시간 모니터링합니다.
지원 내용

- 대상: 생계가 어려운 국민 누구나
- 지원품목: 1인당 3~5개 품목(약 2만 원 상당)
- 이용 절차: ① 처음 방문 → 바로 지원 ② 2차 방문 → 복지 상담 및 서비스 연계
이를 통해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위기 상황에 놓인 국민을 조기에 보호하는 사회안전망을 강화합니다.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그냥드림)’는 정부와 민간이 손잡고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는 새로운 복지 모델입니다.
누구나 부담 없이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보호하는 국민 먹거리 안전망의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