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버튼” 누르면 난방비 폭탄 터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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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장기 연체자 113만 명을 대상으로 빚 탕감을 시작하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겨울철마다 난방비 폭탄을 막기 위해 ‘절약 버튼’을 눌렀던 분들 많죠?
하지만 잘못된 난방 습관이 오히려 난방비를 더 늘리고,
심지어 보일러 고장까지 부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늘은 난방비를 아끼는 올바른 방법과, 절약하려다 오히려 손해 보는 버튼의 정체를 정리했습니다.
1️⃣ ‘재가열할 때’
- 집이 완전히 식었다가 다시 따뜻해질 때 에너지 소비가 폭발적으로 증가합니다.
- 온도를 자주 올렸다 내렸다 반복하는 것이 난방비 폭탄의 주범입니다.
- 실내 온도를 18~20도 사이로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에요.
💡 온도 1도 낮추면 약 7% 절약 효과 (한 달 평균 5천 원 절약)
2️⃣ 보일러 껐다 켰다?
보일러를 자주 끄고 켜면 순환 펌프와 열교환기에 과부하가 걸려 고장 위험이 커집니다.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것이 장기적으로 훨씬 경제적입니다.
3️⃣ ‘보일러’보다 ‘외풍’
난방 효율의 30% 이상이 창문 틈새, 문풍지, 단열 문제 때문입니다.
다음 세 가지만 실천해도 효과적이에요 👇
1️⃣ 문풍지로 문·창틀 틈 막기
2️⃣ 햇빛 잘 안 드는 창문엔 복이(에어캡) 붙이기
3️⃣ 두꺼운 커튼·러그로 냉기 차단
4️⃣ “외출 모드”
절약하려고 외출 모드를 눌러도, 짧은 외출(2~3시간 이하) 시에는 집이 식어서 재가열 에너지가 더 듭니다.
➡ 짧은 외출 시엔 평소보다 1~2도만 낮춰두세요.
➡ 장기 외출(2~3일 이상)일 때만 외출 모드를 사용하세요.
※ 특히 지역난방의 경우, 조절기 전원을 꺼두면 오히려 난방비가 늘 수 있으니
전원 완전 OFF는 피해야 합니다.
5️⃣ 보일러·배관 점검 필요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난방 배관 점검을 권장합니다.
- 예전보다 덜 따뜻하다
- 방마다 온도 차이가 크다
- 보일러가 오래 도는 느낌이 난다
👉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배관 속 오염물질만 제거해도 난방 효율 5%↑
6️⃣ 습도도 중요합니다
실내 습도가 40~60% 이하로 떨어지면 같은 온도라도 더 춥게 느껴집니다.
가습기나 빨래건조로 습도를 유지하면 체감온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난방비 절약의 핵심은 “집을 완전히 식히지 않는 것”입니다.
온도 유지, 단열 관리, 외출 모드의 올바른 사용만 지켜도
한 달 난방비를 최대 15~20%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가족과 이웃에게도 꼭 공유해서 올겨울 따뜻하고 현명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