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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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 주요뉴스
■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사를 통해 분열의 정치를 끝내고 ‘모두의 대통령’으로서 국민 통합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위기 극복의 해법도 통합에서 찾자고 호소했습니다.
■ 이 대통령의 첫 인사 브리핑은 박수를 말리고 농담을 섞는 등 파격적인 방식으로 진행됐고, “무덤 같다”는 날카로운 발언도 곁들여 언론과의 관계 재정립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 이 대통령은 취임 직후 국방부와 합참을 찾아 군 대비 태세를 점검하며, 신뢰와 명예 회복을 위한 국군의 역할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 첫 인사 발표에선 김민석 민주당 수석 최고위원이 초대 국무총리로 지명됐고, 강훈식 의원이 역대 최연소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발탁됐습니다.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내며 한중 관계 회복 메시지를 전했고, 미국을 향해 양국 사이를 이간질하지 말라는 경고도 함께 보냈습니다.
■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통화가 오늘 중 이뤄질 전망입니다. 주한미군 문제와 관세 협상이 언급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 민주당이 추진하는 ‘대법관 증원 법안’이 국회 법사위 소위를 통과했습니다. 오늘 본회의에선 검사징계법이 우선 처리될 예정이며, 취임 첫날부터 본격적인 사법개혁 속도전에 법조계는 긴장하고 있습니다.
■ 대선 패배 이후 국민의힘 내부에선 당권 재편을 둘러싼 책임 공방과 ‘구태 정치’ 논란이 이어지며 당내 후폭풍이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 검찰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수사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대선 종료로 소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검 출범도 가시권에 들어왔습니다.
■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공군기지를 폭격하는 장면을 또다시 공개하며 강도 높은 반격을 예고했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강경한 보복을 다짐했습니다.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 1시간 넘게 통화하며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란 핵협상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는 즉각적인 평화는 어렵다고 평가했습니다.
■ 인도 남부 크리켓 우승 축하 행사 도중 인파가 몰리며 압사 사고가 발생해 최소 11명이 숨지고 4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 필리핀에서 HIV 감염이 급증하면서 정부가 국가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올해 1~4월에만 신규 감염자가 6,700명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체코 정부가 한국수력원자력과 두코바니 원전 건설 최종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는 체코 사법부의 계약 금지 가처분 취소 직후 이루어진 것으로, 원전 수출에 탄력이 붙게 됐습니다.
■ 고1 대상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 영어영역 정답 유출 정황이 확인돼 교육 당국이 경위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 내일 시작되는 황금연휴를 앞두고 대형 유통사들이 대규모 할인행사를 진행합니다. 이마트는 ‘고래잇 페스타’, 롯데는 ‘롯데레드페스티벌’을 통해 쇼핑 수요를 겨냥합니다.
■ 오늘은 여름의 세 번째 절기 ‘망종’입니다. 서울은 아침 15.7도로 선선하지만 낮 최고기온 27도로 더위가 예상되며, 일교차가 크니 옷차림에 주의가 필요합니다.